산녀 2020. 1. 2. 17:56

인생을 한마디로

정의 하기는 쉽지 않다


너무 거창하고

욕심나게 생각해서일 것이다


인생을 간단하게 정의하면

짬뽕 국물을 숟가락으로

함께 떠 먹는 일과 같다.


이 정의가 인생을 표현하는데

적당하지 않다고 누가

말할수 있는가?


맵고 짜고 짜릿한 짬뽕맛

살면서 행복하고

짜릿했던 행복길도

있지만 순탄하지 않는길

험한길도 있는 인생길

이 길을 짬뽕 국물에

비유한다는게 딱 맞는거 같다


사람은 뉘우치는데 익숙하다

모든 후회는 또 다른

후회를 낳는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오늘 다시 뉘우친다.


뉘우치는게 다는 아니다

뉘우침은 그 내용이 무엇이든지 간에

순도 100%여야 한다

그럼에도 뉘우침은 뼈가 아프도록

간절하지도 않고 다만 묽고

싱거울 때가 많다


우리 황희에게 미안한 마음

내가 많이 뉘우친다 황희야

다음부터는 우리 황희

절대 아프지 않게 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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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 마라,,사랑한다,,황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