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도 하고 친구 용숙이가 운영하는 "티하우스 서하"카페에서 차도 마시고요
한참만에 친구들과 만났어요
매달 첫번째 월요일 만나는 모임이었는데
올해는 코로나 19 때문에 만나지도 못하고
몇개월 지나서 8월 첫째주 월요일
만났어요
너무너무 반갑더라고요
연라리에 있는 오송가든에서 한정식으로 푸짐한 저녁을 먹었어요
친구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행복 행복합니다
자 디저트 우아하게 수다떨수있는 장소 차 마시러 가자
그 근처에 용숙이친구 부부가 하는 예쁜 찻집이 있어요
"티 하우스 서하" 카페 이름이 예쁘지요?
저기 보이는 곳은 부부가 사는 행복 하우스 집이고요
옆에 예쁜 찻집이 있어요
월요일 오늘 카페가 쉬는 날인데 우리들 때문에
이렇게 환하게 불을 밝혀 주면서 반김을 해주셨어요
이곳이 찻집 건물이어요
바깥의 정원 풍경도 정갈하고 어찌나 예쁜지요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손이 간 풍경 자연 풍경이 너무 예쁘고요
비내리는 저녁시간 식사하고 우아하게 차한잔 마시고
수다삼매경에 빠져보자
우리들만의 초대받은 공간에서 멋진 저녁시간 만들어 보자
밖에 이 나무도 너무 운치 있지요?
뒤에 고구마 밭도 인상적이고요
따님이 바리스타 자격증도 땄고
빵굽는 제빵기능사 자격증도 땄고
어려서부터 이런데 취미가 많았다 하더라고요
남편분은 도예가 모두 예술인 가족들이에요
도자기며 탁자며 도배까지 모두 가족들이 일일이 손으로 직접
작업을 했다 하더라고요
친구들아
우리 이 비가 그치면
또 만나고
같이 여행도 가고 그러자
민박집에서 해주는 우리 토종 음식
맛보면서 힐링하고 오고싶은 마음
친구들과의 만남 욕심이 한도 끝도 없네
ㅎㅎ 자주 자주 보고싶다
시냇물에 발 담그고
다슬기도 잡고
원두막에서
수박 참외 복숭아도 먹고
깔깔 거리며 실컷 웃을수
있는행복 여름이 가기전에
우리 또 만나고 싶다
예쁜 친구들과 함께
까르르 웃으며
밤하늘의 별도 세어보고
뚝방길도 걸어보고
우리 추억어린 이야기도 하면서
아득한 옛날 이야기도 하고
우리 그렇게 재미있는 시간 만들어 보자
우리 그런 멋진 여행 꼭 함께 하자 친구들아 ~~!!
작은 소품 하나 하나도 이렇게 예쁘게 꾸며 놓았어요
아기자기하게 너무 너무 예쁘게 꾸며 놓았지요?
차도 내가 모르는 차가 참 많네요
친구가 직접 따와서 덖음해서 만든 아카시아꽃차
난 이 아카시아꽃차를 마셨고요
또 다른 친구는 운남 홍차를 마셨고요
은은한 차 향기가 카페안을 가득 채워줍니다
소품 하나 하나에 담겨있는 따스함
자상함이 담겨있는거 같아요
에메모카 마타리 차도 마셔보고요
커피향이 진하지도 않고 은은하게
입속으로 차를 넣으니 감기는맛
입안에서 향이 오래 오래 남네요
사진에 다 담는다고 담았는데
못담은 곳도 많고요
다음에는 낮에 또 와볼래요
목장을 하는 종숙이 친구가 우아하게
차를 따라주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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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의 행복한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