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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란 가든에서 점심을 거하게 먹고요
산녀
2020. 8. 25. 06:20

내가 한그릇 다 먹은게 언제인지 생각이 안나요
매일 깨지락 깨지락 먹었는데
오늘 이곳에서 한그릇 다 먹었어요

점심을 먹었어요
내가 만나자 했는데
내가 내려고 했는데
친구들 서로 내려고 하더라고요
결국은 서하 카페 사장
용숙이가 점심식사도
우리 사주고
용숙이네 가계 다시 가서
콜롬바어 수프리모 커피
도 마시고요
내려서 가지고 온 커피
커피향이 은은하고 좋더라고요
난 블랙 커피는 잘 못마시는데
이 커피는 마실수 있겠더라고요
순란이가 여기오면
이 커피만 마신다고 말해서
우리 다같이 마셔보자 했는데
정말 좋네요
나도 오면 커피는 이 커피만
마셔야지,,
순란아 나 따라쟁이다 그치? ㅎㅎ
용숙이가 많이 썼네
고맙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