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데이트 끝나고 오는길 친구가 운영하는 "티하우스 서하 카페"에 들려서 차한잔 하고왔어요

 

 

남편직장가서 차안 드라이브 데이트 끝나고 집에 오는길에

친구가 운영하는 서하 카페에 들렸어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나요 ㅎㅎ

 

 

들려서 고구마라떼 마시고요

저번에 시음 할때는 약간 싱겁다 했는데

오늘 마셔보니 고구마 향이 쫘아악 나는게 좋더라고요

슬이 딸이 다시 찐하게 만들었다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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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맛이야 슬아 지금은 무지 맛있다 ㅎㅎ

향도 좋고 잣인가요? 씹히는맛과

오묘한 이 보라색이며

맛과 향과 색감까지 Good

 

 

 

 

 

친구하고 이런이야기 저런이야기 하면서 즐거운 시간

 

 

 

 

슬이가 저번에 밤으로 뭔가 창작품을 만든다 해서

내가 울집에 있던 밤을 갔다준적이 있는데요

그밤은 달고 맛있고 미처 만들지 못하고 먹어버리고

사서 "보니 밤조림" 을 만들었다 하더라고요

 

 

 

 

고구마 라떼와 보니밤조림 시식중 ㅎㅎ

보니밤조림도 맛있네요

속껍질로 어찌 어찌 만든다 슬이가 설명을 해줬는데

내 머리가 제대로 입력을 못했고요

 

 

 

보니밤조림은 지금 착작품 개발중이고요

완성 되면 빵처럼 차마시면서

먹을수 있는 판매제품 보니밤조림 주문 받는다 하더라고요

 

 

 

 

평일인데도 데이트 손님들 들어옵니다

 

 

 

저녁때 해가 뉘엿뉘엿 지려고 하니까

서하 카페 바빠지기 시작하네요

나도 집에 가서 저녁도 짓고 가보자

친구야 아듀 안뇽

다음에 또 보자 집에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