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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읍리 동생네 집에 갔다왔어요

산녀 2021. 9. 4. 08:27

 

 

 

이사가고 처음

동생네 집에 갔다왔어요

 

 

 

포도나무도 이렇게

흐드러지게 있고요

하나 뚝 따서 먹어보니

무지하게 달고 맛있네요

 

 

 

집안 텃밭에

고추도 심어 놓았고요

 

 

 

부추밭도 있고요

 

 

 

창고용으로

콘테이너 박스도 있네요

 

 

 

배추도 심어놓았고

무우도 심었고요

9월 9일 즈음에

알타리 무우도 심는다네요

 

마당에 수돗가도 있고요

 

 

 

올라가는길 계단도 이렇게

예쁘게 놓아졌어요

 

 

 

집은 옛날집

운치있고 좋네요

 

 

 

 

 

 

안에 화장실도 부엌도 다 있어서

옛날집인데도 쓸모 있게 만들었어요

 

 

 

 

뒤에는 고모들이 좋아하는 쑥밭이어요

지금 따서 뭘 만들어 먹어야 맛있다네요

고모들이 빨리 오셔야 할텐데

동생 꿀탕을 하고 있네요 ㅎㅎ

 

 

 

둥글레도 있고,

곰취도 있고요,달래,오가피나무,

 

 

 

대추나무,똘배나무도 있어요

 

 

내년봄에 내가 나무 몇그루 사서

갔다 줘야겠어요

 

아직도 심을공간이 많이 있어요

 

 

 

 

 

 

 

 

 

 

 

 

 

동생하고 같이 포도 땄어요

 

 

 

 

많이 따먹고 남아있는데

고모들 오시면 따먹어야 해서요

 

 

고모들건 남기고 따왔어요

 

 

 

경로당에서 가까워서요

이곳에 주차를 했어요

 

 

 

잘못가서 한바퀴 돌았는데요

 

 

여기로 들어가면

쭈우욱 집까지 갈수 있어요

 

 

 

마을 들어가는 입구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