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탑공원에 있는 달 따러 왔습니다

 

달 따다가 이쁜 마누라

나 준다꼬

달따러 왔습니다

 

 

 

너무 무겁고 커서

나도 같이 거들었습니다

 

 

 

자 한번 따보자

 

 

 

 

울남편  어깨에 메고 가려고요

 

 

생각처럼 쉽지 않네요

 

 

 

 

아구 무지 힘들어

 

 

 

 

 

 

같이 들어 보려고 했는데

잘 안됩니다 ㅎㅎ

 

 

 

다음에 따줄께

남편 포기합니다

 

 

 

그럼 내가 울 남편 따줘볼께

씩씩한 내가 등에 매보려고 하는데

그것도 쉽지 않네요 ㅎㅎ

 

 

 

대한민국 정 중앙에 있는 중앙탑 공원에서

재미있는 시간 만들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