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남편 풀도 깎아주고요..꽃밭에 물도 주고요

 

오랫만에 일요일

남편과 내가 

함께 쉬는날이에요

 

 

 

정원에 풀도 깎아주고요

 

 

메리골드 모종에

물도 

듬쁙 주고요

 

 

 

활쏘기 심취해 있더니

너무 심하게 

운동을 했나

어깨가 아프다고 

했는데 

괜찮겠지 하면서

풀베었는데 아직도 아프다네요

 

 

 

 

여봉 에공 에공 

조심 조심해요

 

 

 

모종이 예쁘게 자라고 있어요

 

 

 

청양고추도 잘 크고 있고요

 

 

 

일요일 우리부부

하루종일 꼭 붙어 있었어요

 

 

 

 

맛있는거 만들어 줘야지

짬뽕도 만들어 주고

인삼즙도 만들고

빵도 구어주고

하루종일 

남편 맛난거 해주기 했어요

 

 

 

 

 

 

 

 

 

우리부부 앞에 정원에 물주고

다음에는  화살나무

잘 다듬어 줘야겠어요

하늘 높은줄 모르고 자꾸 커져 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