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녀 2023. 4. 14. 09:54

새벽시간

오늘은 출근을 

늦게 하는 날이라

눈은 떴는데

미적 미적 

일어나는 시간을

늦추려고 

안간힘을 씁니다..ㅎㅎ

 

 

어떤날은 행복이

내앞에 쫘악

펼쳐져 있는듯 싶고요.

 

어떤날은

이렇게 우울할수가

기분이 쫘아악

내려 앉는기분도 들고요..

 

밀물이 밀려오듯이

다가오는

세상의 일상들이

다소 버겁기도 하고

녹록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진실하게 살아가다보면

삶이 한없이 굽어 있지는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봅니다..

 

난 그래서 오늘도 용기를 얻고

지혜를 품어 세상을 겁없이

또 맞이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건강하게

나처럼  그냥 행복한 마음으로 

그렇게 살았음 하는 바램뿐입니다..

 

 

올해도 앵두 많이 만들어서

앵주담금술 만들어야 겠어요..

앵두술이 약술로 소주잔에 반컵씩

저녁식사할때 마시는데 참 좋더라고요..

 

 

 

예전 시골집에서 앵두따던 내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