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수다

내 방 창문에서 보이는 밤나무(%^)

산녀 2018. 7. 25.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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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 창문에서 바라다 보이는 밤나무 ,,이 밤나무는 밤알이 크고 맛있어요,

올해도 주렁주렁 많이 달렸네요,,,

올래는 밤 많이 따서 밤 짱아찌도 만들어봐야지,,

밤 짱아찌 만들어서 놓고  그 밤속에 벌레가 들어앉아있나 없나 관찰좀 해볼래요,,

조금만 아차 싶으면 밤벌레 냉동실에서도 죽지않고 있다가

밖에 꺼내 놓으면 살잖아요,,,

날씨가 무지하게 더워요,,언제까지 이렇게 더울려는지,,원,,

 

어제밤에는 너무 더워서 잠을 잘수가 없더라고요,

낮에는 아버지가 하루종일 에어컨을 켰고,,

밤에는 너무 더워서 어찌할수가 없더라고요,,에어컨을 켰어요,

전기세는 또 얼마나 나올꼬,,걱정 하면서도 더우니 어찌할수가 없네요,,

 

 

요새 계속 내가 사는곳 여기 여주 계속 뉴스에 나오네요,,

덥다꼬,,무지 덥다꼬,,오늘 새벽에 일어나서 아버지하고 고추 따기로 했었는데

접을래요,,대신 주말 동생들 내려오라 해서 같이 따야겠어요,,

주말에 비소식도 있던데 우비입고 따던지 해야지 원,,살수가 없네요,,

 

아침일찍 텃밭에 나가서 익은 복분자,,채소나 소쿠리에 따올래요,,

오늘은 우리 채소들 내가 물좀 흠뻑 줘야겠어요,,

아 덥다 더워,,지치네요,,너무 더워서 지치고 힘들어요,,

 

이 아침 밤나무 아래 뚝방길에서 경운기 소리 들리네요,

동생 호영이 벌써 논에 나왔나봐요,,

직장 다니면서 열심히 일하는 넘아 동생,,

각시랑도 알콩달콩 예쁘게 사는 동생,,

내가 갈아놓은 쥬스 한잔 들고 나가볼래요,,

난 복분자를 따고 뚝방길 풀 깎으러 온거 같은데

직접 만든 쥬스다 자랑도 하면서 한잔 주고 와야겠어요,,

날씨 더워도 힘내시고요,,아자 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