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수다 314

아프신 작은엄마 근황

넘어지셔서 머리를 다치신 작은엄마 작은아버지가 지극정성으로 보살펴 드려서 그런가 일년반만에 이제 고개도 가누시고 손도 꼭 잡으시고 하신데요.. 작은아버지 외동딸 신영이 동생과 사촌동생 진수가 가서 작은아버지 많이 위로해드리고 왔네요.., , , , 신영이 그 큰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게 보이는거 같아요.. , , , 신영아 힘내고~~!! 청주 막내 고모도 작은엄마 보고 내려가셨네요.. 기도해드리고 계십니다..

아줌마 수다 2024.03.24

청주고모한테 놀러갔다 왔어요..월남쌈밥집에 가서 맛있게 얻어먹고 왔어요..

겨울옷 정리해서 청주 고모한테 주려고 갔다 왔어요.. 고모는 이 옷으로 가방도 만들고 교회 외국에서 온 사람들한테 입으라고 준다고 하더라고요.. 고모네 오랫만에 갔더니 고모부도 반가워 하시고 고모도 반가워 하시고 즐겁게 수다 떨다가 왔어요.. , , , 고모한테 월남 쌈밥도 얻어 먹고 왔어요..

아줌마 수다 2024.03.24

어제 일요일..병원에 계신 작은엄마 병문안 갔다왔어요..

일요일날 src(삼육재활병원)에 가서 아프신 작은엄마 만나고 왔습니다.. 머리를 다쳐서 두번이나 뇌수술을 하셨는데 많이 좋아지셨어요.. 작은아버지가 날 보고 알면 눈 감빡이라고 이야기 하니까 눈도 깜빡 해주시고 손 만지니 힘있게 쥐어 주시기도 하시고요.. 잘가라고 조금이나마 손 올려서 손 저어도 주시고요. 하트도 어눌하지만 해주시는 작은엄마 보면서 뭉클했습니다.. 나하고 이름도 같고 맏딸이셨고.. 작은엄마 동생중에 내 동창도 있고 엄마같은 작은엄마 뵙고 왔어요.. 빨리 나으셔서 활짝 웃으시는 작은엄마 얼굴 뵙고 싶어요.. 작은엄마 면회 가려면 토요일날 10시 30분 일층에서 재활치료 끝나고 올라갈때가 제일 좋으시데요.. 가능하면 토요일날 작은엄마 뵈러 가야겠어요.. , , , 작은 아버지와 식사 하고 내..

아줌마 수다 2023.12.18

작은 행복

퇴근길 남편하고 같이 대명정 활터에서 활도 쏘고 취미운동이 같으니까 운동도 힘들지 않고 둘이 데이트 하면서 이렇게 내몸 체력관리 열심히 합니다.. 주차장에서 차에서 열심히 무언가를 찾네요.. 어 여기 있었는데 어제 시내 나가서 술 취해서 뭔가를 샀나본데 내려오면서 생각이 났나봐요.. 술취해서 뒷좌석에 집어 던져 놓았는데 의자 밑으로 들어갔는지 의자 밑에서 꺼내 오네요.. 자 선물이다.. 열어보니 초코렛,,비스켓,,ㅎㅎ 요새 동료들이 코로나에 많이 걸려서 내가 빡세게 근무를 하고 있거든요.. 힘들때 당떨어졌을때 출근해서 먹으라고 사줬데요..ㅎㅎ 고맙고 ,,행복하네요..

아줌마 수다 2023.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