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직녀의 산속 오두막집

2011년,,,8월 ,,,,27일,,, 오늘은 쪽파를 심었어요,,아버지랑 쪽파씨를 하나씩 떼어냅니다,, 아버지는 구멍을 내고요,,나는 그 구멍에다 쪽파 하나씩 넣고,,살짝 흙을 덮어줌다, 다 심고 나면 비닐 위에 다시 흙을 살짝 덮어줌다,,,, 2011 년 9월 18일 22일 만에 쪽파가 이렇게 컸네요,, 김장할때 뽑..

뚝방길 나갔다 오니 아버지가 알타리 심을 밭을 정리하고 있어요,, 경운기로 로타리 치고 있어요,,,,,,, 이 밭에 알타리 무우심을 검다,, 김장하기 전에 알타리부터 해서 동김치 만들어 놓고,, 하는거 맞죠? 맛나게 만들어야 될텐데요,,,,, 2011..8..25.. 아버지랑 묵집 이모부가 골을내고요,, 그..

아버지가 근무하시는곳이에요,,토요일,,,회사에 아무도 없을거 같고,,텅빈 회사 지키시는 아버지가 쓸쓸할거 같아서,,아버지 회사로 저녁때 자전거 끌고 산책을 갔어요,,, 아버지가 방가워 하심다,,아버지 팔짱끼고 하우스 여기저기 구경 다녔어요,, 여긴 고추모종 한거라네요,,,고추 다시..

2011년 8월 20일 밭이 쪼그마해서 아버지가 손수 삽으로 열무 심을 밭을 일궜어요,,,, 그리고 고랑을 내는데요,,아버지가 농기구로 고랑을 내는게 아니고요,, 아버지 발로,,밟으면서 심을 고랑을 만들었어요,,, 마트에 나가보니 열무가 딥따 비싼거에요,,이젠 농산물 사먹는건 너무 아까워서..

비닐도 씌우고 심을려면 복잡한데,,우리는 고추대를 뽑고요,, 고추대 뽑은 자리 옆으로 다시 구멍을 뚫어서 무우를 심었어요,,,, 고추대 뽑고 바로 그냥 처음 심어 보는건데요,, 실험용 무우 심기 임다,,,추석날 먹을려고요,,, 아버지가 구멍을 뚫어주면 나는 무우씨 2개를 넣고요,, 손가락..

2011년 8월 8일 오늘 일 딥따 많이 함다,, 아까 바람불고 선선할때는 파밭풀 다 뽑았는데요,, 비가 오는 지금은 들깨를 심어야 되네요,, 비가 오는날 들깨,,참깨를 심어야 잘 큰데요,, 삶의 의지가 큰 넘이라,,심기만 하면 깨들은 큰다네요,,, 들깨 심어서 깨가 제대로 안되도 걱정안함다,, 잎..

2011년 8월 4일 아버지랑 배추씨를 넣었어요,, 배추씨 요게 1500포기 라네요,, 정성들여서 해야 될거 같아요,, 쪼메 잡담하다보면 씨가 하도 작아서 어디다 넣었는지,,몰라요,, 울 아버지왈,제대로 안 넣으면 금방 들통난다,, 그럴것도 맞습니다,맞고요,, 왜냐하면 새싹이 나오잖아요,, 안넣은..

어제 오늘 솔트렉 첼린저팀 10주년 기념행사도 하고 산행도 하고 제천 비봉에서 한다 했는데,, 간다 했다가 팀장님에게 핸폰하고 접었슴다,,올해 첫 고추 따는날이 오늘임다,,,,,,,,,,, 둘째네는 가계도 문을 닫고 내려왔공,,막내는 오늘 고추따고,,알바생이 오후에는 퇴근을 해뿐져서 5시 즈..

부츠밭,,,, 깔끔하셨는데,, 밭에 풀이 없었는데,, 힘들다,,보고싶다,,매일 그러면서 하루 이틀,,, 시간이 흐르고,,어느날 문득 울음을 그치고 밭에 나와보니,, 풀이 잔뜩 있다,, 오늘부터 출발이다,, 예전의 엄마처럼 밭 예쁘게 만들어야지, 비오면 이 부츠 따다가 부츠전 만들면 참 좋은데,, ..

호미질을 하고 자주 쪼그리고 앉아서,, 풀을 뽑아서 그런지 다리가 가끔 저리다,, 그래서 아침 저녁으로 다리 풀어주는 차원으로,, 뚝방길로 자전거를 타러 간다,, 급격히 늘어난 집앞 찻길은 너무 위험해서 뚝방길로 자전거를 끌고 가는데,,정말 좋다, 골프장이 많이 생기고 공원묘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