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솔트렉 첼린저팀 10주년 기념행사도 하고 산행도 하고 제천 비봉에서 한다 했는데,,
간다 했다가 팀장님에게 핸폰하고 접었슴다,,올해 첫 고추 따는날이 오늘임다,,,,,,,,,,,
둘째네는 가계도 문을 닫고 내려왔공,,막내는 오늘 고추따고,,알바생이 오후에는
퇴근을 해뿐져서 5시 즈음에는 가야 된다 하공,,막내동생네는 목포에 출장이 있었는데,,
같이 여행겸 가족동반해서 가도 되는데 고추땜시 막내 올케랑,,조카 민주는 목포를 포기하고,,
여주집으로 왔공,,막내남동생만 아들을 델꼬 출장을 갔다는뎅,,
모두 반납하고 기꺼이 고추따러 왔는뎅,,이곳에 살고 있는 여주댁 첼린저
행사산행 도저히 갈수 없었어요,,,,
집앞에 있는 고추밭임다,,고추 무지 잘됐고요,,고랑 고랑 풀이 쪼메 있슴다,,
고추 땀서 풀도 뽑아라,,호미를 하나씩 주었지요,,
참 잘함다,,,,,,무엇이든지 야무진 둘째 여동생임다,,
이쁘고 착한 막내올케,,,어찌 요런 복덩이가 들어왔을꼬,,
매일 하시는 아버지 말씀임다,,,,,,,,,,,,,,
맞슴다,,우리형제들의 말임다,,,,,,,,,,,,,,,,,,,,
고맙다 이쁜 올케야,,딥따 싸랑해,,
항상 모범적으로 선두지휘를 하는 둘째 제부임다,,,,,,,,,,,,,,
처음과 같이 끝에도 항상 똑같은 마음인 우리 제부,,
항상 고마워요,,,,,,,,,,,,,,
여주댁임다,,,,,,,,,,,,,시골생활 원래 하고 싶었었기에,,재미있음다,,,,,,,,
동생들이 S O S 무전만 치면 바로 와서 도와주고,,
시골에서 자연과 벗하며 아버지랑 알콩달콩 살고 있는 여주댁 화이팅,,
집앞에 고추 다 따고,,큰 밭으로 이동중임다,,,
씩씩하게 ,,포부도 당당히,,
이밭에 고추 꽝임당,,,,,,,,,,,탄저병이 온거 같아요,,
고추는 꽝 되었어도,,마음은 항상 첫째가 되어요,,
자 활짝 웃어요,,,,,,,,,,,,아자 아자 화이팅,,,!!
앞밭에 고추는 탄저병이 하나도 안와서,,참 다행임당,,
에이 고추가 왜 이런것이여,,시방,,
저번주에 줄 맬때도 고추가 괜찮않는데,,뭣이 문제였던겨,,
울 막내 여동생,,고민하고,,생각하고 있음당,,
정성스럽게 심었는데,,어쩌나,,아버지의 근심임당,,
셋째 여동생 아버지 경운기(털털이) 뒷좌석에 자리 잡고 앉았음다,,
저 먼저 가염,,,뒤따라 오세염,,,
ㅎㅎㅎㅎ 폼나게 타고 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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