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와 속삭이는 대화방..

언제나 두근 두근

산녀 2022. 9. 14. 23:30

 

그대를 마주하는 나는
언제나 가슴 두군 거림이요
기쁨이요,행복입니다

 

그대를 마주하는 나는

항상 기분이 좋고

설레입니다

 

하늘의 하얀 뭉게구름...

화단에 핀 예쁜 꽃들도

이런 내 마음을 아는듯

환하게 웃어주듯

활짝 꽃을 피워줍니다

가벼운 옷차림...
짙은 선그라스...
하늘거리는 스카프...
바람에 날리며...

 

그대를 마주하는 날은

항상 사랑으로 가득 채워진

안개꽃처럼 화사한

행복한 마음입니다

 

 

선유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