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일어나긴 했는데 눈이 오는지 몰랐어요,,
출근해 있는 지황씨 전화가 오네요,,
밖에 보라고요,,
현관문을 열어보니 첫눈이 오고 있더라고요,
펑펑 오고 있어요,,
너무 눈이 많이 와서 근무를 포기했다고 하더라고요,,
자기 사업이니 안해도 되고 해도 되고,,이럴때는 좋네요,,
첫눈 오는날 같이 있고 싶어서 왔다고 나와라,,집앞에 있다 하네요
커피 한잔만 마시고 들어가라,,나와라 나왔어요,,
첫눈 오는날 둘이 이러고 만나서 커피 한잔 마시고 있어요,
아버지 아침 차려드리고 세수도 안하고 나와서 이러고 눈 맞으면서
돌아다니다가 10시 넘어서 들어갔네요,,
다른 식구들은 눈오는날 근무중이라면서
한번 가보자,,
회사로 가는길 길이 미끄러워서
여기저기 사고난 차들이 안타깝게 이러고 있네요,,
금방 눈이 이렇게 쌓였어요,,
회사 들어가니 식당 아줌마가 커피도 타주시고
번데기볶은것도 주시고요,,ㅎㅎㅎ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근무 못하고 서있는 차들,,
금방 쌓여버린 눈길
우리 부지런한 아버지 집에서 눈 치우고 있어요,,
오늘 울산 산행 가는날
양평에 사는 미라언니가 내 차에 같이 타고 가려고 왔어요,
형부가 언니 데려다 줬는데 그냥 가지 못하고
눈 다 치워주시고 가셨어요,,
'
아버지가 눈 치우시는게 힘드셔서 안됀다면서
형부가 눈 같이 다 치워주시고 가셨어요,
고마운 식구들,,
울산은 눈이 안왔다 하더라고요,
오늘 ,,내일 산행은 울산이거든요
고고씽 울산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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