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황희는 내 물건 무지 좋아해요
잠깐 벗어놓은 실내화 곁에 갔다놓고
행복한 표정 지으며 한숨 자고 있어요
너무 이쁘지요?
완전 귀요미 ㅎㅎ
오느새 벌써 3월의 중턱도 지나갔고요
조금은 빠듯한 일상의 하루도
휘딱 지나가고 저녁시간
뭘해먹을까 고민 하면서
하루 지나갔음을 아쉬워 하네요
세월은 잡을수 없이 빨리도
달려 가버리는데
이 아까운 시간들 헛되이
보내지 말고 한순간이라도
우리 서로 사랑하고
행복하려고 노력하며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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