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날이었어요
남편이 은행 볼일좀 봐달래기에
시내 나가는길
마스크 푹 눌러 쓰고요
대추하고 황기좀 사서
올 여름 푹 달여 먹어야지
하면서 나갔는데
코로나19로 장이 안서네요
여기 이길이 장 서는 거리인데
주차장으로 변해 있네요
벌써 몇번 장을 안서는거 같아요
이러다가 경제가 마비되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어쩌나요??
내일 황희 데리고 이마트 안에 있는 미용실
가야 되는데 갔다가 이마트 들려서
대추하고 보리차에 늘 다른 약재
사가지고 와야겠어요
나갔다 오면 동선 적어놓기 요새 시작하고 있어요
혹시 설마,,난 아니겠지 이런 안심 멘트 말고요
내가 먼저 조심 이런기분으로요
수첩에 내가 나갔다 오는길 동선 꼭 꼭 적어놓고요
혹시 내가 ,,아니면 우리가 할때
어디 어디 내가 갔다왔나 보면서
빨리 대처를 해야겠기에 적어 놓고 있어요
안나가는게 제일 우선이고 최선이지요
가능하면 나가지 말고 집에 있어야지요
'아줌마 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쓰레기 분기수거 하는날 (0) | 2020.03.30 |
---|---|
진달래 피고 위에 꽃 피면 정말 예쁠거 같아서요 (0) | 2020.03.27 |
공공체육시설 임시 휴관 (0) | 2020.03.24 |
음주단속도 이렇게 한다네요 (0) | 2020.03.24 |
비트 물 예뻐요 (0) | 2020.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