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와 속삭이는 대화방..

봄내음 나는 이 아침

산녀 2021. 3. 19. 06:25

날씨가 요즈음은

안개와 미세먼지가

가득하네요

 

그래도 봄날씨답게

아침은 새침해 보이려

하듯 살속을 에이는

꽃샘추위로

 

점심은 이제 곧

여름이 온다고요

전해주려고

소식 전해주러 오는

봄 날씨처럼

 

쟈켓 벗어서 어깨에

살짝 기대고픈

그런 따사로운

날씨가 되어주고요

 

차를 타고 다니다 보면

곳곳에 산수화꽃 몽우리

개나리꽃 몽우리를 보면서

꽃이 활짝 피었을때의

모습 떠올리며 빙그레

웃음짓게 하네요

 

오늘은 카메라 꺼내서

점검해볼래요

 

자연의 아름다움과

추억을 사진에 담아야지요

 

마스크 때문에

얼굴을 가려진채

사진을 찍어야 하고

주위분들에게 사진한장

부탁하려 해도 눈치를

봐야하는 일상이 되어버린

코로나의 부작용도 나오는데요

 

그래도 요즈음은

마스크속에 가려져 살짝 보이는

사람들의 얼굴에서 미소도 많이

보이고요

 

마스크 없이 생활할수 있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으로

오늘도 이아침 시작해볼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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