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이다
막걸리 한병과
은은한
화이트 자기의
술잔을
침대와 책상 사이의
유리테이블에
가져다 두고
술을 마셔 보는게 얼마만인가
북한산 갔을때
산친구가 준
복분자 엑기스를
막걸리에 넣고 마시니
정말 맛있다
음,,향기,,으으음 휴
이건 술이 아니고
음료수다 피휴
어제밤도 아니고
그저께였나
밤에 만들었던거 같은데
그때 만들어둔
김치찌게를 데웠다
냄새가 예전
어느 대포집이었나
야식집이었나
그 단골메뉴로
등장했던
그 맛과 향이다
싸구려티가 흠씬나는
그러나 맛은 죽여준다
달고 맛있다 흐흐흠
이 단맛이
달달한 막걸리의
맛을 더 맛있게
만들어 버린다
비게가 거의 없는
돼지고기와
소고기 다시다를 넣은
육수와 마늘과 묵은쪽파를
넣어끓인 찌게!!@@
노린내가 물씬하던
고기의 느끼함이 가시고
정성껏 만들어서
엄마가 보내준
엄마표 김치를 넣고
끓인 김치찌게 행복 하다,,,
막걸리 한병의 행복.
널널한 자유를 만끽할 수있는
이 시간에 축배를!!!
동료들에게 한잔씩
서비스좀 해볼까나,,
복분자 엑기스가
올마나 좋은지,,
알려 줘 볼까나,,,
,,,,청주에 살때 김치찌게를 끓여 놓고
막걸리 한잔을 마시면서 끄적 거려 놓았던
글을 오랫만에 정리해서 올려본다 ,,
이글이 언제 글이었나?
기억도 가물가물 ㅎㅎㅎ`,,,,,,
막걸리 한잔에 축배를
ㅋㅋㅋ
,
,
,
,
추억사진 재미있네요
후후훗
청주에 살때 나이가 같은 직장 동료들의 사진
참 재미있게 지냈었는데요..보고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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