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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 1일 내장산 단풍 구경 갔었어요,,

산녀 2006. 2. 1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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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단풍 놀이 갔었어요,,
봄에는 바다로 갔었는데요,,
이번에는 산으로 산으로 가신다 게시판에
공지가 올라오고,,,내장산으로 간다는
게시판 글을 보면서 기분 송송 날아가고요,,

내장산의 원래 이름은 영은산이라 했다지요,,
촘촘히 굴곡 진 계곡이 양의 창자와 비슷해
많은 인파가 몰려와도,,계곡속에 들어가면
잘 보이지 않아,,마치 양의 내장 속에 
숨어들어 간거 같다 하여 내장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하던데요,,,

검사팀 두대의 차로 나누어서 단풍 산행을 갔슴다,
ㅎㅎㅎ 차안에서의 수준은 묻지마 관광 이었고요,,
차안에서 조별로 노래방 대회가 있었지요,,
4조 꽃뱀조직에서는 여우가 나갔슴다,,
차안에서 노래를 해봤어야지요,,
어리버리,,꼴찌 했슴다,,했고요,,

봉제 총각 ,,에구 거봐봐,,,요,,
입만 살아서 무슨 1등을 한다고라고라고라,,
꼴찌면서,,,오잉? ,,,uec,,,,

내장산은 우리나라 최고의 가을산으로 꼽힐만큼 단풍 산행지로
유명한 산이지요,,,오늘은 일요일도 아니고,,조금 한가하겠다,
생각 하면서 산행을 시작 했는데,,,,,오잉? 와 왜 그렇게
사람들이 많은지요,,,장난 아니더만요,,

평일 인데도,,사람에 밀려 다닐만큼 인산인해를 이루더만요,,
아직 완전히 단풍이 들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선홍빛 단풍물결이
조금씩 들기 시작 하는 산이 참 예쁘더이다,,


와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만요,,,,
동료들이랑 같이 올라가야 하는데,,
빨리 보고 싶은마음에 먼저 올라가서 매표소에서
동료들을 한참 기다리면서 사진 한장 찍고요,,

안 올라오는 동료들을 기다리면서,,
대둔산으로 나는 계룡산으로 헤어져서
산에 갔었던,,승경 언니랑 둘이서
산행을 시작 합니다,,

꽃뱀 조직의 한명 청바지 아가씨 친구랑,,
승경 언니랑 서봐라,,사진 찍어 줄께,,
친구는 계속 투정 임다,,
산에는 왜 가자 하느냐고,,,힘든데,,
왜 산에를 오르느냐고,,그래도 사진 찍자
했더니 웃슴다,,ㅎㅎㅎ

와 단풍이 장난 아니더만요,,
너무 너무 멋있어서요,,
단풍 너가 예쁜가 여우 내가 예쁜가
여우가 시샘을 합니다,,ㅎㅎㅎ


단풍터널을 이루고 있는 멋잇는 내장산이
또한번 나를 환하게 만듭니다,,
예쁜 추억 또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주는  내장산 멋있더만요,,

도덕폭포가,,있다 했는데,,,금선폭포가 있다 했는데
오늘은 내장사까지만 산행 예정임다,,
동료들이랑,,내장사까지만 산행을 하고,,
강경으로 젓갈을 사러 가는 묻지마 관광임다,,
polaris 오라버님이,,Mount Kim 님이 
내장산 간다 했던 게시판 글을
읽었을텐데,,내장사까지만 갔다 왔다 하면
그렇지 여우가 그렇지뭐,,할텐데,,에궁,,


대한민국의 땅뗑이가 좁더만요,,ㅋㅋㅋ
승경언니랑 둘이 구경 하면서 사진 
찍으면서 다니다가 꽃뱀 친구 만났슴다,
지들끼리 다니면 어쩌노,,같이 다녀야지,,
함서 끌어 않데요,,ㅎㅎㅎ

항상 고생하는 검사팀 대장 ,,키는 작아도,,
몸뗑이 작아도 매운 뇨자,,,힘센뇨자,,
ㅎㅎㅎㅎㅎㅎㅎ

같이 찍자 했지요,,,사진 한장 찍자,,,
우리 좋은 추억 만들어 가자,,,
여기서 내장산의 정기를 받아가서
회사에서 다시 예쁘게 근무하자 함서요,,

항상 여유있게 사는 내가 좋다 하데요,,
웃는 내모습이 예쁘다 하는 대장 ㅎㅎㅎ
고맙지요,,
항상 언니,,,언니,,하면서 따르는 예쁜 동생
종순씨랑도 한방 찍고요,,

와봐라,,봐라,,4조 몽땅 찍어보자,,
내장사 절에서 뭉쳤슴다,,
투덜투덜 대는 여리디 여린 꽃뱀들과
에궁,,이 모지리들 하면서,,4조 대장
언니 승경 언니랑 식구들 한장 찍어봄다,


내장사까지만 갔다가 온 내장산,,,
정상 까지 못가보고 내려가는 산임다,,
다음을 기약해야지요,,
꼭 한번 다시 올검다,,
님이랑 손 꼭 잡고 다시올검다,,
그때는 산을 좋아하는 님이랑,,
정상까지 올라가 볼검다,,ㅎㅎㅎ

아쉬움이 많이 남은 내장산을 뒤로 하고
작별 사진 한장 찍고요,,
그래도 동료들이랑 예쁜 추억 만들어준
산에게 고맙다 인사 한번 해주고요,,
빠이,,빠이,,,,

사장님의 인사 한마디,,
봄에도 멋진추억 만들러 가자 하시는 사장님,,
고맙지요,,행복 하지요,,,
이제 강경으로 출발 함다,,
아줌마들이 많아서 김장 준비 하려고
새우젓 사러 강경으로 출발 한다 하데요,,

고속도로로 오던 길이 아닌 국도로 국도로 
가면서 묻지마 관광은 계속 시작 되고요,,
돌고 돕니다,,차가 돌고요,,이슬이가 돌고요,,
여우가 돌고요,,ㅎㅎㅎㅎ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고 온 내장산 단풍놀이,,
강경 새우젓 구경,,행복 했고요,,
이 행복 가득안고,,우리 서로 서로 도와 가면서,,
예쁜 회사 생활 하자고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