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의 민주지산

밤새 그리도 내리던 비
계곡물이 불어 한가득 채워 흘러내린 물한계곡


그래서 바지랑이를 걷어올려야 했던 계곡
차갑고 발이시린 계곡의 물 간밤에 마신 이슬이 확 날아가버리는 그런 차가은 물,,,,


소름이 돋고 오싹해지고 정신 번쩍들게 만드는 차가운 계곡물




날이 밝아 산행하기 딱 좋은 날씨 시작과 더불어 영화? 촬영장을 지나고
노처녀 선례랑 선례남친의 한폭의 행복 촬열장,,부럽고 부럽더만,,
11월이면 부부가 된다고 발표한 이친구,,결혼 하면 암벽은 절대 못하게 할거라는 남친,,
ㅎㅎㅎ 선례야 ,,허리 목 ,,팔,,이제 다리까지 더이상 부러질곳도 없는 몸이라,,당당하지? 
조심,,해라,, 만날때마다 꼭 한명씩은 붕대를 가고 나타나니,,으잉,,징혀,,
내사 선두 테이프를 끊었다고 째려보는 팀장님,,참나,,그것도 선두가 있나요?

삼도 석기 민주 각호
2004년과 같이 능선조망은 자연의 훼방?으로 
감상은 못했지만 꼭 이산만 오면 비가 오는데,,정말 이상혀,, 
올해도 빗속에서 헤메고 있는 
산이 이산임다,,,,,,,,,,,,,,,,,,,,,,,,,,,,,,,,,,,,,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은 아름다운 추억이었습니다
모두가 여러분의 덕분으로 무사하고 안전한 6월에 행사였습니다

이제 모든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아직은 날씨가 흐립니다
장마가 길어질것 같다 하던데요,,

모든것이 눅눅한 일상이겠지만
마음만은 뽀송뽀송한 그런 날이 되시와요

어제는 꿈이었고
오늘은 현실이고
내일은 희망입니다.................. 홧팅..

지금 배가 탈이 났어요,,근무도 못하고 요러큼 놀다가 신호가 오면 
화장실 뛰어 다니고 있어유ㅠㅠ

닭을 좋아하는 나지만서도 닭똥집으로 회떠먹는 식구들은 
우리 식구들 밖에 없을꺼여,,
4개의 냄비중에 2개만 닭똥집이 들어 있던 이유가 이것이여,,
2개는 현숙아 회떠 먹었다,,쪼기서,,,이슬이랑 같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