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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3일 여주 강천섬에서

산녀 2014. 4. 13. 08:14

 

 

사방이 강으로 되어있는 여주에 있는 강천섬에 놀러왔어요,,

야간근무 끝난팀이랑,,

오늘 휴일인 팀이랑 합쳐서 강천섬에 봄 나들이 왔어요,,

 

주 소  :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 626

 

 

 

 

 

너무 멋지고,,끝없이 넓은 초원에 감탄,,감탄,,이요,,

아마도 이곳 강천섬 이장님이 내가 잘 아는 품무골님이신걸로 아는데요,,

이곳에서 번개를 했었는데,,

아버지 모시고 낮에 잠깐 왔다가 그냥 집에 갔었기 때문에,,

이런곳이 있는줄 미처 몰랐어요,,,,,너무 너무,,멋지고,,멋지고요,,감탄,,감탄이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나요,,우선 먹고요,,,

샘들 한명 한명에게 배당된 음식이

모이니까,,이렇게 푸짐한 점심상이 되네요,,,,,

오늘은 미자샘이 가지고 온 개똥쑥이 인기쨩이었고요,,

나한테 주어진 배당은 과일이었거든요,,,,집에 있던 배랑 사과 가지고오고요,,

 

고구마,,사과 말린걸 가지고 왔는데,,고구마,,사과말린거 이게 인기 쨩이었고요,,

배하고 사과 까지않고 그냥 오면 안숙샘이 가만 안나둘려고 했다네요,,ㅎㅎㅎ

어휴,,클날뻔했어요,,,먼곳도 아니고 바로 와서 먹을건데,,설마 내가 그냥 가지고 오겠어요,,

 

다 잘라서,,먹기좋게 가지고 왔지요,,커피랑,,커피보트에 물까지 시키지 않아도,,,

그런건 잘 한다요,,,샘,,,,,,,,,,,,,,,,,,,,,,

 

 

 

 

 

갑장 미자샘이 가지고 온 상추종류,,개똥쑥까지 인기 쨩이었고요,,

안숙샘이 가지고온 반찬 너무 너무 맛있었어요,,먹고 남은건 내가 한가지 가지고 왔는데요,,

아버지랑 맛있게 먹었다요,,,,복순샘이 해온 잡곡밥,,,몇가지인지 셀수가 없어요,,은행까지 넣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고요,,,음식 못하는 또 다른 한명의 미자샘,,참치캔 두개도 압권이었고요,,ㅎㅎㅎ

순실샘에게 시킨 떡도 ,,,압권이었어요,,

골고루 음식 준비 배당시킨 쨩언니 안숙샘,,정말 타고난 배당이었고요,,

행복한 배당,,탁월한 배당 솜씨에 박수를 보내 드리옵니다,,ㅎㅎㅎ

 

쪼메 아쉽다면,,캔 맥주 하나 없는 점심이 아쉬웠다는 나의생각임다,,

ㅎㅎㅎㅎㅎ,,,,,이슬이랑 전혀 친하지 않는 샘들 덕분에,,

이슬이랑 막연한 친구인 지가 항상 ,,손해를 봅니다,,ㅋㅋㅋㅋ

 

 

 

 

너무나 넓어 끝을 가늠하기 어려운 초원위에서 식사를 하고요,,

이곳이 파릇파릇 새싹이 솟아나오면 얼마나 예쁠까요,,

또 한번 와야겠어요,,우리 조카들 델꼬요,,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는길,,환상 그 자체입니다,,

 

 

 

 

 

강천섬은 방치된 공원이 아닌거 같습니다,,아주 잘 정돈되어 있고요,,

관리가 잘 되어지는 공원입니다,,,,

곳곳에 의자나,,파고라,,정자,,데크등,,,휴식시설도 꽤 많고요,,

 

 

 

자전거 즐기기에도 좋은곳이요,,자전거 빌려주는곳도 있는거 같은데요,,

여기 조카들 델꼬 올때는 미리 이곳 이장님이신 품무골님에게 전화를 하고,,

이장님이신 품무골님집 구경도 시켜주고,,조카들 델꼬,,와야겠어요,,

멋진 산속 농장,,품무골님집도 우리 조카들한테 구경시켜주고요,,,

품무골님한테 미리 전화를 해서 양해를 구해야겠어요,,,,

 

 

 

 

너무 너무 운치있고,,멋지지요?

 

 

 

 

 

 

 

저 넓디 넓은 잔디위에 텐트치고,,하룻밤 자면 딱 좋겠다,,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진다,,,,

곧 실천할겁니다,,,,조만간에,,,가을이 오기전에,,,ㅎㅎㅎ 

 

 

 

 

 

요새는 여행에 다시 발동이 걸렸어요,,여기저기,,,돌아다니는 재미,,

한동안 여주로 내려와서 농사짓느라고,,

나의 이 괴상한 여행취미가 잠시 주춤,,발이 묶였었지요,,

이제 다시 시작된겁니다,,,,,,,,

 

 

 

 

 

 

목련나무가 이렇게 큰 나무는 여기와서 처음 봤어요,,

 

 

 

 

 

 

 

 

 

 

 

 

 

 

 

 

 

 

 

 

동화속 같지요?

미자샘이 순실샘에게 뭔가 열심히 설명을 해주고 계시네요,,

예전에 화원을 여주에서 크게 했던 갑장 친구에요,,,

얼굴도 예쁜데 화원까지 했던 친구요,,,,이쁘지요?

 

 

 

 

 

 

그네도 타보고요,,

 

 

 

 

 

 

샘들 사랑합니다,,,알라뷰ㅠㅠㅠㅠ이렇게 나들이 주선한 안숙샘 알라뷰ㅠㅠ멋진 강천섬 구경시켜준 갑장 미자샘 알라뷰ㅠㅠ,,,함께 웃어준,,,또 한명의 미자샘,,복순샘,,송이샘,,순실샘,,알라뷰ㅠㅠ

 

 

 

 

 

,,강 주위 한바퀴 돌아보고요,,,,개나리꽃도 예쁘지요?

 

 

 

 

흐드러지게 핀 목련꽃이요,,꽃비가 내려요,,

 

 

 

 

 

 

 

 

 

 

감탄,,하면서 열심히 사진 찍고요,,

 

 

 

 

 

 

 

 

 

 

 

 

 

 

 

 

 

 

 

 

 

 

 

 

여주 강천섬은 50 만평정도가 된다네요,,,남이섬보다도 좀더 크다고 하더라고요,,

주위가 다 강으로  되어있는 멋진 섬이에요,,,지금은 한곳에 다리가 조그맣게 놓여있어요,,

남이섬처럼 활성화가 되면 또 다른 여주의 유명한 명소가 될거 같아요,,,

 

 

 

 

 

 

 

활짝 웃는 우리 샘들 이뽀요,,,,이뽀,,이뽀,,,

 

 

 

강천섬에서의 멋진 나들이 다음에 또 해요,,,

 

차를 주차시키고,,오분 정도 다리를 건너서 들어가야해요,,그러면 환상의 강천섬이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