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사레 복숭아 과수원 농장

형부랑 언니 힘들어 보여서 ,,복숭아 택배 보내기 알바 해주러 왔어요

산녀 2019. 8. 5. 17:20

 

 

 

복숭아 가격이 너무 쌉니다

10,000 원,,,  15,000 원 너무 싸지요??

 

 

 

형부는 과수원 올라가서 따오고

이 더운데 복숭아 잔 가시 때문에 선풍기도 못 틀고

언니는 복숭아 택배 포장 하고 있고요,,

 

 

 

나는 보낼곳 주소 송장 만들고요

더운데 이렇게 고생하는데  가격은 정말 싸고요

땀흘린 가격도 안나오는거 같아요

농부들이 힘들지요,,고생이지요,,

 

 

새가 쪼아 먹어서 못파는 복숭아

싸게 사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은데

언니는 안 팔고

사러 오는 식구들에게 덤으로 듬쁙 주십니다

 

 

 

 

 

 

경매시장에 올라가도 포장을 해서 올라가야 하니까

정신 없이 복숭아 포장 하고 있네요

 

 

 

 

 

 

택배를 오라고 해서 보내면 되는데

차에 싣고 돌아다니다 흠이 날까봐

언니는 직접 택배 회사에 갔다가 주시더라고요

언니 자가용 차가 완전 화물차가 되어 있네요,

 

 

 

이건 15,000 원  복숭아 너무너무 달고 맛있어요

10,000 원씩 하는 복숭아도 크고 달고 맛있더라고요

난 내가 아는 식구들에게 10,000 씩 하는 복숭아를 선물로 보내드렸어요

햇사레 복숭아 유명하잖아요

유명한 가격 만큼 달고 맛있더라고요

 

 

 

하나는 정품 옆에는 덤으로 공짜로 주는 복숭아,,ㅎㅎㅎ

차에 싣고 왔어요,,

동료가 갔다 달라고 해서 갔다주고

동료들하고 같이 복숭아 깎아 먹었어요,,

 

모두 달고 맛있다고 좋아하면서 많이 먹더라고요

시골에 사는 동료들이라 애써서 농사 짓는 언니,형부 마음을 알아요,,

하나도 남기지 말고 씨 빼고 다 먹어야지

오물 오물 모두 다 맛있게 다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