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수다

집앞은 쓰레기장이다 ,,어쩌누

산녀 2019. 11. 22. 12:37



집앞은 완전히 쓰레기장이다

아무리 청소를 해도 끝이 없다





상자는 한곳으로 모아 모아놓고




사기 그릇은 여주시쓰레기 포대에 넣고

따로 따로 분리해 놓고

바닥을 썰어서 다 담아 놓아야 하는데

울집 복도에 있던 빗자루가 없어졌다



누군가 가지고 가버렸다

옆집 아가 기저귀 복도에 나딩굴더만 버릴까 말까

하다가 오늘도 버려주고 난 한숨이다

이야기를 하고 버려야 했는데

집에 아무도 없다

다음에 또 그런 쓰레기 나오면 꼭 이야기 해야지

서로 서로 예쁘게 가꾸며 살자고 말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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