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덮고 코 잡니다
내가 뭐하고 있나
한참 쳐다보더니
내가 관심을 안 주니까
다시 꿈속으로 빠져 들어갑니다
난 컴하고 놀고있고
우리 황희는 꿈속으로 빠져 들어갑니다
본격적으로 잠을 자려고
작정 했었는데요
남편 나와서 황희 짖궂게 깨워서
놀자 하네요
우리 황희 안 놀아줍니다
귀찮아 잘래
안놀아 줍니다
잠깐 풀어 놓아봤더니
쇼파로 껑충 뛰어 올라갑니다
쇼파에서 뛰어 내리면 또 다칠텐데요
얼른 안아서 다시 목줄해줬어요
황희야 다 나으면
밖에 많이 다니고
산에도 나하고 많이 다니자 알았지??
우리 황희 시무룩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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