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반친구들.우리부부

퇴근하는길에 도드람에 들려서 소고기 사왔어요

산녀 2020. 1. 14. 19:30




요새 남편 비수기 일이 별로 없어요

집에서 쉬는 시간이 많아요

21일 대장 내시경도 받아야 하고

잘 먹어줘야 할거 같아서요




퇴근하면서 도드람에 가서 소고기 사와서

저녁시간 둘이 구어먹었어요



오랫만에 황희도 목줄 풀어주고

곁에서 않아주면서 세식구 뭉쳤어요



서로 안아주기 하는데

우리 황희 기분 좋은가봐요,,

수술하고 20 일 정도 지났나요?

다음주 월요일날 우리 황희도 명절준비 합니다

예쁘게 미용실 가서 몸단장 하고 올래요



사랑하는 사람이 영원히 내 곁에 있으면 그것보다

더 행복하고 좋은일이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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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방심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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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세월 앞에서 무엇도 영원 할수 없는걸 알기에

줄수 있을때 마음도 사랑도 흠뼉 술주 있을만큼

난 최선을 다할겁니다





다음을 기약하는 사랑은

하나마나 하는 사랑이며.

다음에 형편이 되면 이란 핑계 같은 말을 하면서

하는 사랑은 안 하니만 못하지요


사랑하는 이의 말  한마디에

난 지옥과 천국을 왔다갔다 드나듭니다..


나를 사랑해주는 모든 사람들도 그런 마음일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나는 오늘도

내 사랑에 아까워 하지 않고 쏟아부으면서 삽니다


사랑함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다시는 보지 못할 날이 오기 전에

마음을 다해 후회 없는 진정한 사랑을 나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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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