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의 조약돌을
그토록 둥글고
예쁘게 만드는 것은
무쇠로 된 정이 아니라
부드럽게 쓰다듬는 물결입니다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입니다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수 있는 말도 있지요
아무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 된다는 것은
무소유의 또 다른 의미 입니다
용서란 타인에게 베푸는
자비심이라기보다
흐트러지려는 나를
나 자신이 거두어들이는
일이 아닐까 싶어요
반복되는 생활이지만
그냥 웃음으로 넘기고
계절 사이로 고운 미소 건네며
고운향기 품고 보낸
오늘 하루 내 마음이
평화를 얻고 사랑을 얻어
힘이 나고 행복합니다
사랑으로 삶에 향기가
가득하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 행복하길
소망하면서 작은 마음으로
꿈과 소망을 그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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