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음식

삼엽초 데쳐서 나물 반찬 해먹었어요

산녀 2020. 5. 8. 15:00

 

 

양평 언니네 가서 따온 삼엽초 나물로

나물 반찬 만들어 먹었어요

 

 

 

한끼는 먹어야 한다면서

언니가 정성스럽게 뜯어 줬어요

 

 

 

살짝 데쳐서

집 간장에 들기름으로 무쳐서

먹었더니 맛있더라고요

 

 

 

바람에 휘날리는 송앗가루가 맑은 하늘을

휘젓고 다닙니다

 

 

 

봄날을 잃어버리고

무더운 여름의 초입에서

오늘도 희망하는 모든것을 이루고

 

 

 

건강한 계절에 적은하는 슬기로운

하룻길 되십시요

미소가 가득한 오늘이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