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수다

재활치료 기계로 꺾기 치료 받고 있어요

산녀 2020. 7. 22. 17:16

무릎 골절 되었다는 날부터

꺾기 채활치료 생각하면서

고민 또 고민

무서웠어요

 

밥도 못먹고

덕분에 53키로 까지

내 몸무게가 내려갑니다

 

집에서 놀면 찌는건데

이렇게 살 빠지냐면서

다들 놀라네요

 

어제부터 재활치료 들어갔어요

다른건 다 참을수 있는데

꺾기 기계 앞에서는

눈물부터 주루룩 납니다

 

괜찮다고 안심시켜주는

물리치료 간호사님들

덕분에 시작부터 힘들지

않게 잘 했어요

 

겁나서 재활치료 아침부터

못가고 미루다 미루다

오후에 용기를 내서 갔는데요

가길 잘했어요

 

내  몸이 꺾기 각도가

잘 나온다네요

 

어제는 130,

오늘 140, 꺾기

두번만에 끝까지 다 한거라네요

 

다른사람들은 몇번 나누어서 하는데

나는 쉽게 꺾기 한다면서 칭찬해주시더라고요

 

 

꺾기 치료 기계입니다

 

 

 

 

지금 꺾기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