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더라고요
운동 가려고 길을 나서는 남편한테
텃밭에 가서 수박만 따오고
운동 가라고 했더니 그럴까?
둘이 같이 텃밭에 왔어요
풀이 잔뜩 있네요
노란 수박 먹어보니 너무너무 달고 맛있어요
수박을 쪼게보면 요러큼
생겼어요
설탕 수박처럼 달고 맛있어요
다 익었는데 그냥 나두면 농익을거 같고
비가 너무 오면 벌어질까봐
수박 땄어요
호미로 뽑을 풀을 뽑을 시기는 지났고요
낫으로 풀을 베어내기 시작합니다
쪼메씩 밭에 곡식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파도 이렇게 많이 있고요
옥수수도 보이고요
풀이 조금씩 없어지니
숨었던 농작물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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