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와 속삭이는 대화방..

인지위덕 (忍之爲德)

산녀 2020. 9. 19. 18:02

인지위덕 (忍之爲德)

 

옛날 어느 마을에 여우가 살았습니다. ​

여우는 근처 농부의 집에 몰래 들어가

닭을 물어갔습니다. ​

 

농부는 ‘오죽 배가 고팠으면 그러랴’

생각하고 참기로 했습니다. ​

 

이튿날 또 여우가 나타나

이번에는 오리를 한 마리 물어갔습니다. ​

 

농부는 한 번 더 참기로 했습니다. ​

며칠 후 여우가 또 닭을 물어가자

화가 난 농부는

덫을 놓았고

마침내 여우를 잡았습니다. ​

 

농부는 그냥 죽이는 것으로 분이 풀리지 않아

여우 꼬리에 짚을 묶은 후 불을 붙였습니다. ​

 

여우가 지나갈 때마다 불길이 번졌고

밀밭은 순식간에 재로 변했습니다. ​ '

 

쥐 잡으려다 장독 깨고, ​'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

 

자신을 화나게 한 대상에게 평정심을 잃었을 때

그 화가 결국 자신에게로 돌아온다는 말입니다. ​

 

사람은 약하고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충동을 억제하지 못할 때도 많습니다. ​

 

그러나 노한 감정대로 말하고 행동한다면

그 책임은 결국 나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 '

 

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 는 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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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위덕(忍之爲德)" 참는 것으로 인하여

덕을 이룬다는 말입니다. *

(옮겨온글)

 

히비스커스차 마시면서 근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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