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와 속삭이는 대화방..

지나보면 안다

산녀 2020. 9. 19. 18:47

굶어보면 안다.
밥이 하늘인걸

목마름에 지쳐보면 안다.
물이 생명인걸

코 막히면 안다.
숨쉬는 것만도 행복인걸

일이 없어 놓아보면 안다.
일터가 낙원일걸

아파보면 안다.
건강이 엄첨 큰 재산인걸

잃은 뒤에 안다.
그것이 참 소중한걸

이별하면 안다.
그 사람이 천사인걸

지나보면 안다.
고통이 추억인걸

불행해지면 안다.
아주 작은게 행복인걸

죽음이 닥치면 안다.
내가 세상의 주인인걸

이 세상의
주인공은 나다.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멋지게 살자.

< '하루 사용 설명서'에서>

 

민제 아버지가 보내주신 족발 겁나게 맛있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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