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게 도착했어요
식장에 들어서면 여기저기
외갓집 식구들이 있을줄 알았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제한된 식구들이어서
그랬나 많이 인사 못드리고 왔어요
한참 축가를 부르고 있더라고요
혜란이조카를 만났어요
혜란이 조카도
정희 조카도 오랫만에 만났는데
어제 본 식구처럼 혜란이 조카가
많이 반겨주네요
결혼식 끝나고
퇴장하는 사진
멋진 선남 선녀네요
폭죽도 터뜨려주고요
식장이 참 예뻐요
사진 촬영하려고 대기중
은영이 가만히 엄마를 쳐다보고 있네요
애지중지 키운딸 시집 보내면서
만감이 교차하나봐요
친구이면서 큰외삼촌 막내딸인
외사촌 신부어머님 울고 있네요
신부 아버지는 하늘 보면서 끔벅끔벅
딸하나라 더 애지중지 예쁘게 키웠네요
축하합니다
예식장이 단아하고
참 멋지네요
부발에 있어요
코로나도 있고
내가 근무하는곳이
코로나에 민감한 직장이라
식당 참석못하고
답례품 받아서 왔어요
친척들 많이 보면 같이 식사 하러 들어갈지 몰라서
예쁘게 정장 차림으로 갔는데
오랫만에 원피스를 입으니 아주 어색하더라고요
이제 연세가 있으셔서 아버지도,외삼촌들도
모두 참석을 못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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