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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에서 나이가 같은 외사촌과 동네친구 넘아가 아지트에 놀러왔어요

산녀 2021. 6. 17. 13:32

 

 

이천에서 오랫만에

나하고 나이가 같은 큰외삼촌 막내딸

 몇일차이로 동생이 되는 ㅎㅎ

외사촌 동생 은숙이와

동네 소꼽친구 상학이가 놀러왔어요

 

 

 

 

 

퇴근하고 집에서 저녁먹고 있는데

얼른 내려와라 호출전화 오네요

 

 

 

내려가보니 여기 시내에 유일한 여자친구

은향이가 하는 식당 아지트에서

정성스럽게 우리를 위한 음식이 만들어져 있네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기 시내에 사는 일년 후배도 만났고요

응암농원하는 시환이 친구도

이천에서 내려온 상학이,은숙이 반갑게

맞이해주고 함께 벗들과 재미있는 시간 만들었어요

 

 

 

오랫만에 만나도 어제 만나고 오늘 또 만난

친구들처럼 스스럼 없고 편안한 친구들

친구들이라 그런가봐요

 

 

이번주는 상학이네 사업장에 가서

텃밭에 심어 놓았다는

상추도 뜯어오고

상학이가 텃밭자랑 많이 하던데

구경갔다와야 겠어요

 

※ 삶의 향기가 살아있다는 것은 ※

가장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 건
"행복" 입니다

나의 빈자리가 당신으로 채워지길 기도하는 것은
"아름다움" 입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즐거움" 입니다

 

 

라일락의 향기와 같은
당신의 향을 찾는 것은
"그리움" 입니다

마음속 깊이 당신을 그리는 것은
"간절함" 입니다

바라 볼수록 당신이 더 생각나는 것은
"설레임" 입니다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보다
말하지않아 더 빛나는 것이
"믿음" 입니다

아무런말 하지 않아도
당신과 함께 있고 싶은 것이
"편안함" 입니다

자신보다 당신을 더 이해하고 싶은 것이
"배려" 입니다

차가운 겨울이 와도 춥지 않은 것은 당신의
"따뜻함" 입니다

 

 

 

 

카나리아 같은 목소리로
당신 이름 부르고 싶은 것이
"보고싶은 마음" 입니다


타인이 아닌 내가
당신곁에 자리하고 싶은 것은
"바램" 입니다


 

 

파아란 하늘과 구름처럼
당신과 하나가 되고 싶음은
"존중" 입니다

 

 

 

 

하얀 종이 위에 쓰고 싶은 말은
"사랑" 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