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정 이야기

가남읍 대명정에 아침일찍 사두님,고문님 출근하셨어요..

산녀 2023. 6. 5. 16:22

서방님 출근하고

집 정리하고 있는데

대명정 활 명중 맞히는 

소리가 계속 나는 거에요..

 

 

 

누가 이렇게 잘 맞추지?

그러면서 올라가보니

사두님이 와 계시네요..

 

 

 

사두님이 활을 내고 계셨어요..

과녘에 정확히 명중 시키는

경쾌한 소리가 

우리집까지 들리더라고요..

 

 

 

 

 

조금있으니 

고문님도 올라 오시네요..

 

 

 

 

백일홍 꽃이 

예쁘게 피었어요..

이꽃도 고문님이 심어 놓으셨데요..

 

 

 

두분이서 이렇게

예쁘게 채소,화초,

풀도 뽑아주시면서

키워주시네요..

 

 

 

 

 

이꽃도 예뻐요..

금잔화 꽃인가요?

 

 

 

 

 

꽃 많이 피면 

정말 예쁠거 같아요..

 

 

 

청양고추도

많이 심었고요..

이 고추는

롱고추라고 하더라고요..

 

 

오이고추보다 더 맛있는

고추래요..

 

 

 

이 오이는 특이한

흰오이라고 하더라고요..

노각도 심어 놓으셨고요..

 

패트병은 밟지 말라고

꽃아 놓으셨데요..

 

 

 

 

고문님이 롱고추 따주셔서

가지고 와서 

점심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어요..

 

오이고추보다 훨씬

맛있어요..

 

맵지 않아서 

나는 정말 좋아하는 고추고요

우리 서방님은 안드실거 같네요..

 

청양고추만 먹는 남편이거든요..

암튼 고추에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으니 많이 먹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