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일요일
오랫만에
이틀
우리 부부
같이 쉬는 날입니다..
비가 많이 왔는데
태백 집에
가보자..
일요일 아침 일찍
대명정 올라가서
활 한번 내고
태백집에
산을 좋아하는
순도언니 부부와
함께 출발했습니다..
태백집에
도착하니
자두도 익어 있고요..
개복숭아도 있고..
도라지 꽃이
참 예쁩니다..
작은 포도 같은데
서방님이
이 포도는
머루포도라고 하더라고요..
하나 먹어보니
아고야..
아직 안 익어서
떯고 시큼하고요..
뒤뜰에 자두나무가
또 있어요..
조금 먹을만한것도
있네요..
머루포도가
탐스럽게
달렸어요..
동네 골목입니다..
예전에는
이길이 꽤 멀어 보였는데
옆집이 가까웠네
하면서 지황씨
웃네요..
담에다가
태백시에서
이렇게
그림벽화를
그려 주셨네요..
예뻐요..
자 이제 바닷가로
가보자..
출발했습니다..
동네를 벗어나는길
이국적인 느낌이
나지요???
멋져서
사진에 담았어요..
동네가 깔끔하고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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