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음식 18

쉽게 만드는 호박죽 끓여서 아버지 드렸는데 한그릇 다 드셨어요(텃)

오늘 제부가 와서 호박 썰어주고 갔어요 나하고 아버지는 이 호박 자르기가 엄두가 안났거든요 제부가 잘라주고 갔어요 호박 너무 예쁘지요? 그냥 나두면 상할거 같아서요 말려서 보관하려고요 다듬어서 썰고있어요 이건 호박죽 만들려고 끓이고 있어요 쉽게 만드는 호박죽이렇게 해보세요 호박을 이렇게 끓여서 익히세요 쌀은 불리지 말고요 그냥 꺼내서 씻어요 익힌 호박하고 쌀을 믹서기에 갈아요 믹서기에 갈았던 호박하고 쌀 눌러붙지 않게 잘 저어주면서 다시 푹 끓여주세요 검은깨도 조금 넣었고요,,깨소금도 넣었어요 소금으로 간하고 설탕 조금 넣었어요 이렇게 해서 호박죽 끓여드렸더니 맛있게 드시네요 이건 저녁때 드시라고 만들어 놓았고요 오후 간식 한그릇 다 드셨어요 맛있게 드셨어요.. 일단 오늘밤에는 거실에 이렇게 널어놓고요 ..

겨울음식 2016.11.16

족발가지볶음에 청국장찌게 끓여서 점심 먹었어요(텃)

비도 오고요..뭔가 별미음식을 만들어먹어야겠다 싶더라고요 셩아버지가 주신 족발 썰어놓은걸 꺼냈어요 친구가 박스로 갔다준 가지를 오늘은 볶아먹기로 했어요 족발넣고 가지요러큼 썰어넣고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면서 볶았어요 마늘,파도 넣고요..족발은 식어도 먹을수 있고 아버지 술안주로도 괜찮고요 먹어보니 또 별미여요,,맛있어요 가지도 몸에 좋고 족발도 몸에좋고,,다 좋은먹거리 오늘 점심은 포식했어요 비도 오고 이럴때는 구수한 옛것이 그리운거잖아요 청국장을 끓였어요,,작년에 만들어놓은 김장김치 한통남은거 밑둥 뚝 따고 길게 4등분으로 칼질을 하고요 작년김장용 알타리김치 꺼내놓고요 ,,족발가지볶음에 먹으니 별미네요 오늘 시내 나갈일이 있었는데 족발가지볶음에 막걸리 한잔 마셨더니 알딸딸 하네요 땡이어요,음주운전 걸릴까..

겨울음식 2016.10.25

멧돼지고기김치 두루치기

멧돼지고기다리 한개가 우리집에 선물로 들어왔어요 정육점하는 외사촌한테 가서 먹기좋게 썰어왔어요 이 고기는 겉에 껍질까지 있는 고기 듬성 듬성 썰어온고기여요 어떻게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일단 고추장에 하루 재워놓았어요 바로 하려고 하다가 출근하고 어찌 어찌하다가 하루 재워놓게 된거여요 마늘,설탕,넣고 재워놓았어요 팬에 들기름넣고 멧돼지고기 볶았어요,, 너무 빨갛게 해서 아버지가 못드실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김치를 씻었어요,,멧돼지고기 먼저 볶다가 반쯔음 볶아졌을때 씻은 신김치도 같이 넣고 불을 강약 조절해가면서 볶았어요 탈까봐 들기름 한번 더 넣고 볶았어요, 파도 썰어넣고요,,간단하게 이렇게 만들었는데 먹어보니 맛있네요 양파도 넣으면 좋았을텐데 집에 양파가 없어요,, 요새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만 만들기 ..

겨울음식 2016.03.08

아주 쉬운 소고기 불고기요리,,

요양원 사모님이 아버지랑 같이 해먹으라고 쇠고기를 주셨어요,, 고맙습니다,, 아버지는 왜 가지고 오느냐고 야단을 쳤지만서도,, 출근할때는 사모님에게 고맙다 꼭 인사해라 하셨고요,, 소불고기 양념장도 사모님이 저번에 주신거에요,, 에궁,,사모님이 주시는게 많은데,,엊그제 사모님 생신이셨는데,, 선물 하나 못사드렸는데,,죄송 ,,해요,, 못해먹을까봐,,,하는법도 가르켜 주시고요,, 불고기 양념장 다 넣으면 짜니까,,반만 넣고,,배도 조금만 갈아넣고,, 양파 갈아넣고,,참기름,,파,,마늘,,참기름도 조금만 넣으라하셨고요,, 참기름 많이 넣는다고 다 맛있는게 아니라고요,, 식용유,,조금,,물 조금,,(이렇게 넣으면 고기가 연해진데요,,)한가지 배웠어요,, 요러큼 만들어서 재워 놓았어요,, 저녁 아버지 해드릴려고..

겨울음식 2012.11.25

오늘은 통깨도 만들고요,,깨소금도 만들고요,,

독수리5형제 왔다가고 난뒤라,,없는 양념이 많아졌네요,, 볶은 깨소금 독수리 5형제 다 주고 조금 남겨 두었는데,, 김장할때 이것저것 해먹으니 없네요,,, 아버지랑 것절이 김치도 잘해먹고 그래서 그런가,,통깨,,깨소금이 많이 들어가요,, 집안이 고소함으로 가득찼어요,, 문열고 환기시키려다가 고소한 냄새가 좋아서,,, 주방 환기통만 열고,,그냥 고소한 냄새 맡고 있는 중이에요,,,, 부자된 느낌,,호호호호호

겨울음식 2012.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