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산행 능력에 대하여 남에게 말할때 이러쿵 저러쿵 말이 참 많습니다. 산행 연습을 한다는 것은 무리입니다
산행하는 형태를 보면 경험자는 대략 두가지로 분류됩니다. 기다리면서 쉅니다.
또 한가지 부류는 빠르지는 않지만 꾸준히 쉬지 않고 가는 스타일이 있습니다. 내가 이런 부류에 속하는데요,, 꾸준한 페이스로 가면 긴장도 덜되고 따라가야지 하는 부담도 적고,,산새도 구경하면서 처음 속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는 이 페이스가 제일 적당한거 같아요,,
"나는 산을 다녀도 왜 체력이 좀 처럼 안늘고 마냥 그 모양인지 모르겠어" 그리고 3~4년씩 산에 다닌다고 해도 개선되는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산행능력을 개선할려고 마음 먹으면 쉬지 않고 꾸준히 걷는 연습을 해야 됩니다. 초보자 분들은 산행하시면서 50분 걷고 5분을 쉬면서, 쉬는 시간에는 앉지 마시고, 서서 쉬어야 됩니다. 이러한 형태로 4~5시간을 산행하시면 됩니다. 매주 1~2번, 4~5시간 짜리 산행을 6개월 정도 하시면 자신의 다리에 힘이 붙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경사가 완만하거나 가파르거나 걷는 시간을 조절하시면서 쉬지말고 걸어야 됩니다.
등산에서 가장 경계해야 되는 것이 오버 페이스입니다.
자신의 체력을 벗어나는 무리한 속도로 진행되는 산행은 결국 자신 뿐만 아니라 남한테도 심각한 피해를 주게 됩니다. 앞에가는 사람이 빨리 간다고 무리해서 따라 가지 마시고 자신의 페이스를 지키세요 자신의 적정한 페이스는 자신의 최고 능력의 50~60% 정도로 산행을 진행 시키는 것입니다. 잘가는 사람 페이스에 자신을 올려 놓으면 후회만 남게 되지요 어쩌면 등산 자체를 기피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페이스 조절에 적응이 되신다면 10시간 정도의 산행을 하셔도 처음 시작과 끝의 속도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실 겁니다.
산행이 끝난 후, 아주 심한 피로감 보다는 적어도 30%정도의 에너지가 남아 있는 느낌이 들어야 됩니다. 산행 시, 꾸준한 연습을 통하여 자신의 산행 능력이 어느정도 개선되는 것을 느끼시면
아마도 본인 체력의 극한까지 밀어 부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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