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버섯을 따오셨어요,,,영지버섯하고 가다바리버섯 임다, 영지버섯은 차 끓여먹을때 먹으면 되고요,, 가다바리 버섯은 겨울 된장찌게에 넣어 먹으면 딥따 맛날거 같아요,,
영지버섯은 뿌리까지 깨끗이 씻어서 말리는건데,,아버지 없는사이에,, 흙묻은 뿌리는 잘라버리고,,내가 실수해버렸네요,, 아직 마르기전이라 말랑 말랑해요,,마르면 딱딱해지잖아요,, 영지버섯은 물에 보리차 삶듯이 삶아 먹으면 되는줄 알았는데,, 그렇게 하는게 아니고요,, , , , , 다 마르면 조금씩 조각조각을 내서 봉지에 담아 놓았다가,, 물 뜨겁게 해서 거기 영지를 조금씩 넣어서 마시는 거래요,, 어제 고모가 갈켜 줘서 알았어요,, 몸에 좋다하는데,,해봐야겠어요,,,
예전에는 옹갈버섯,,또 무슨 버섯이더라 뒷산에 장화신고가면 있었는데,, 따와서 부뚜막 아궁이에서 바로구어 먹었는데요,, 엄마가 버섯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셨어요,, 그래서 버섯요리 먹어본게 없는거 같아요,, 말렸다가 나중에 불려서 조금씩 된장 찌게에 넣어 먹어야 겠어요,, 맛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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