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효소와각종채소들의효능농업상식

효소 보관방법

산녀 2014. 8. 4. 06:13

모든 발효식품은 발효가 끝난 후 상온에 두면 점차 효소의 활성도가 떨어진다.
그래서 효소의 활성도를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서 저온보관한다.
효소는 저온에는 잘 견디지만 온도가 높으면 견디지 못한다.
그렇지만 어떤 발효식품도 장기관 보관하기 위해 냉동실에 보관하지는 않는다.
김치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효소의 활성도를 오래동안 유지하기 위해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지만

냉동실에 보관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할 수 있다.

효소 보관방법은 그늘이 지고 통풍이 잘되는 곳 보관이 발효의 좋은 장소 이다.
나무그늘을 추천 하는데 소나무 그늘이면 최적이다.
항아리의 경우 광목천이나 한지로 초파리 유입을 막게 잘 봉하여 주고 비닐이나 랩은 사용에 주의 하여야 한다.
기타 용기의 경우 뚜껑을 밀봉하여 주면 발효 중 발생되는 가스방출을 막을 수 있어서

발효 지연/ 맛의 저하/ 용기의 폭발도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한다.

 

효소는 1년 된것 보다 6개월쯤에 먹었을 때 몸에 더 기운이 나고 반응이 오는 것들도 있다.

하지만 뿌리약재 등 약성이 충분히 우러나야 하는 것들은 일년 이상 기다렸다가 먹어야 좋다.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매실같은 경우도 해가 묵을수록 맛이 순해지고 부드러워 진다.
음료로 먹을 과일 효소는 6개월 정도면 음용한다.
뚜껑은 운반목적이 아니면 밀봉치 않는게 좋다. 항아리에서 잘 숙성시켜 맛 좋은

매실발효액도 덜어먹느라 병에 담아 밀봉하면 맛이 달라진다.
저온숙성이 가장 좋겠지만 환경이 여의치 않아 보통 실온에 보관한다.
효소재료에 설탕을 잘 녹여주고 관리하면 3개월이면 성질이 다른 당으로 전환된다.

하루 복용량은 원액기준 50cc이하로 하고 꾸준히 음용하는 것이 좋다.
아무래도 직사광선을 받으면 액이 줄기도 하고 효소 내부 온도가 올라가니 좋지 않다.

 

효소 음용시기 - 6개월 ~ 1년 정도가 가장 좋다.
재료의 약성을 강조하는 효소는 더 오랜 기간도 무방하다.
뚜껑 밀봉에 관하여는 1, 2차 숙성과 무관하게 밀봉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실온 보관도 큰 문제는 없다.
그러나 38도가 넘으면 안된다. 20~28도 정도가 가장 좋다.

저온 숙성(냉장고 보관) 시에는 발효 시기가 좀 도 오래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