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효소와각종채소들의효능농업상식
이꽃이름이 뭐라 했는데 어휴,,아줌마머리 꽃이름 잃어버렸어요
퇴근하면서 선배네 잠깐 들렸다왔어요
수세미 심었던 하우스 이제는 게거리무우로 덮여있네요
선배가 게거리무우로 만드는 다양한 먹거리 이야기해줬어요
무말랭이를 해도 되고요
게걸무를 작께 썰어서 말려서 보리차 끓이듯 끓여 마셔도 좋다네요
무말랭이 무침해도 맛있고요
게걸무를 가지고 이곳 여주에서는 가을에 김장할때보다
조금더 일찍 짠무를 만들어서 항아리에 보관해요
강화에는 순무가 유명하지요?
여기 여주에는 게걸무가 여주,이천 그것도 여기 우리집근처가 잘된다고 하더라고요
이건 예전에 11월달에 게걸무우물김치 만들때 사진이에요
여주,,이천에는 대한민국에 하나밖에 없는 토종무가 있죠그 이름이 게걸무인데 게걸이라고도 한답니다
예전에 엄마가 계실때는 해마다 해주셔서
봄 되면 꺼내서 먹었는데요,,
알싸한 맛,,밥 도둑이었는데요,,
엄마가 돌아가셔서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갑자기 교통사고로 돌아가셔서
,,엄마에게 전수받지 못했거든요,,
아버지가 외숙모에게 전화를 해보라고 하시네요,,
엄마도 외숙모한테 배웠다고요,,
외숙모한테 전화를 드렸어요,,
외갓집 자주 못가서 미안하고,,또 미안하더라고요,,
외삼촌이 좋아하시는 막걸리 한병 사들고 갔다와야겠어요,,
전화 목소리만 듣고도,,많이 반가워해주시고요,,
엄마 없는 빈자리 채워가는 내가 짠하다고 또 눈시울을 적시네요,,
외숙모에게 게걸이 물 김치를 만들려고 한다니까,,좋아하시더라고요,,
게걸이는 다듬는게 일이에요,,,,,,
외숙모가 갈켜준데로,,
만들고 있어요,,
우선 게걸이 무우를 잘 씻어서 넣으면서
한켜 한켜 소금을 끼얹어서 4일정도 보관하라네요,,
11월 24일 소금에 끼얹어 넣었으니 26일 즈음에 다시 독을 열어볼라꼬요,,
소금에 한켜 한켜 넣어두고,,4일 보관,,
4일째 되는날,,,물에 누슈가 타고,,식용 노란물감 넣고,, 소금도 넣고,,,
달착지근해지면 바람 안들어가게 꽉 여며서 봄 까지 보관하면 된다네요,,,
잎은 시래기 만들어서 먹을려고 엮어 놓았어요,,
무우 시래기 보다 더 연하고 맛있어요,,
봄에 꺼내 먹으면 달콤하면서도 알싸한맛이 입맛없을때
입맛 돋게 만드는 밥 도둑이에요,,,,
5월 12일 게걸이무우 꺼냈어요,,
처음 꺼냈어요,,알싸한 맛이 엄마가 해줬던 그맛이 나는거에요,,
너무너무 신나는거 있죠?
무우를 꺼내와서 얇게 썰어서,,생수를 넣어서 먹으면 되는데요,,
조금 있으니,,알싸한 맛이 우러나오면서,,국물도 맛있고요,,
겨울에 처음 담글때는 알싸한 쓴맛이 났는데요,,
지금도 알싸한 맛이 나는데요,,약간 단맛도 나고요,,
밥도둑이에요,,,너무너무 맛있어요,,
엄마가 해줬던 예전의 그맛이에요,,,,
아버지랑,,저랑 밥 한그릇 뚝딱 해치웠어요,,
(위에 사진은 지난해 게걸무김치 만들때 사진이에요,,, 요새 드는 게걸무라 올려봤어요
씨도 무우도 게걸무시래기까지 버릴게 하나도 없어요)
게걸무를 가지고 이곳 여주에서는
가을에 김장을 할 때 보다는 일찍 짠무를 만듭니다.
생무는 맵습니다.
무는 짠무를 만들었다가 익으면 꺼내어 동치미처럼 먹습니다.
일반 무와 달라서 오래동안 저장이 가능해 다음해 까지도
먹는답니다.
또한 무말랭이를 해서 양념에 무쳐 먹거나
보리차처럼 끓여서도 물을 먹습니다.
건강원에서 탕으로 만들어 드시기도합니다.
게거리씨 씨 받을려고요,, 봄에 심어놓았던 사진 이에요
게걸무씨앗기름을 드시고 만성 폐질환을 극복했다는
이야기가 텔레비젼에 나왔었다면서요,,
내 블로글에 오셔서 게걸무우 물어보고 씨를 여쭤보나 했더니
텔레비젼에 나왔었더라고요
,
광범선배네 게걸무 농장이 이번에 텔레비젼 천기누설에서 찍어갔다네요
요새 게걸무우가 뜨긴 뜨나봐요..우리는 그냥 맛있으니까 자주 해먹었는데요
게걸무는 수분함량이 낮기는 하지만 단백질이 많고 지방 무기질이 함량이 많은
독특한 식물이라지요,,
게걸무우를 먹고 천식 ,,폐질환이 정말 좋아졌다고 하더라고요,,
우리집은 해마다 게걸무우김치를 동치미 하듯이 만들어서 먹곤 했는데,,
올해는 내가 공사다망한 관계로 이 김치를 처음으로 건너뛰고 못만들었어요,,
해마다 만들어 먹었거든요,,
그래서 식구들이 천식,,기관지,,폐질환쪽으로 아프지 않은건가,,
모두들 건강 합니다,,,
오늘은 선배네 가서 수세미 수액 얻어왔어요
요새 건조증이 생긴건지 피부가 말이 아니라고 했더니
수세미 수액 먹기도 하고 샤워하고 미스트 뿌리듯이 뿌리면
피부가 좋아질거라고 오라고 해서 야간근무 끝나고
퇴근하면서 선배네 농장에 들려서 커피 한잔 얻어마시고요
좋은이야기 많이 듣고요,,수세미수액 4병이나 얻어 왔어요
수세미 효능
신경통
가을에 추출해낸 수세미 원액에 설탕을 넣고 함께달여서 하루에 3회
소주잔으로 1-2잔씩 마시면 통증을 가라앉힌다.
기침
수세미즙이나 원액 1홉에 설탕을 적당히 넣고 졸여,
이를 하루분으로 하여 한동안 계속하여 마시면 효과가 있다.
목이 부었을 때
목 안이 부어 올랐을 때는 수세미즙이나 원액을 마시면 신기하리만큼 좋아진다.
(이건 게거리 심기전에 수세미 농장 수세미 받을때 사진이에요)
두통
수세미즙이나 원액 1홉을 하루분으로 하여 2~3회 나누어 마시면 자연히 낫는다.
땀띠, 손발 트는데, 화상
수세미즙이나 원액을 평소에 화장수로 쓰면 땀띠나 손발이 트는 일이 없으지며 화상에도 좋다.
기관지 천식
천식으로 담이 나올 경우에는 말린 수세미를
가루로 만들어 매일 10g씩 복용하면 효과가 현저하다.
목 안에 가시가 걸렸을 때
말린 수세미(말라서 바삭바삭한 것)를 가루로 만들어서
이것 10g 쯤을 술로 마시면 자연히 사라진다.
(게걸무우 심기전에 수세미농장 모습사진이에요)
모유가 잘 나오지 않을 때
말린 수세미 열매를 가루를 내어 1일 10g 정도를 더운 술이나 물에 타서 3~4일정도 마신다.
습진
말린 수세미를 가루로 만들어 참기름에 갠 것을 바르면 매우 효과가 있다.
요통
수세미외 뿌리를 볶아 가루를 만들어
1회에 5~6g씩 먹거나 수세미외 줄기를
하루 30~40g씩 물에 달여 2~3회에 나누어 먹는다.
복통
말린 수세미를 가루로 만들어 10g 쯤을 술로 마시면 심한복통에도 잘 듣는다.
가래(담)
수세미 줄기에서 받은 물(수액) 1홉을 하루분으로 하여 2~3회 나누어 마시면 유효하다.
이게 수세미 선배한테 얻은 수세미 수액이에요
난 일단 피부건조증이 생긴거 같다고 했더니 선배가 주셨어요
샤워하고 미스트 뿌리듯이 뿌려서 피부 촉촉하게 해줄거고요
하루에 한번씩 소주잔으로 한잔씩 마셔볼려고요
수세미 수액 뽑는거 여름에 직접 봤어요,,그때 선배님 많이 고생하시던데요
수세미 수액 비싸던데,,한병만 얻어오려고 했는데 이렇게 4병이나 주셨어요
좋은 선배님 옆에 계셔서 모종도 많이 얻고 농사지으면서 많이 배우고 항상 고맙고 고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