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조금씩 내리고 몸도 감기기운때문에 약간 떨리면서 추운날
카페같이 예쁜 기타학원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선생님 차를 끓이고 계시더라고요,,
보이차를 끓이시는거래요
키타학원같지 않고 공방에 온듯한 착각에 빠지는 예쁜 기타 학원이에요
처음에는 물을 끓여서 여기부터 뜨거운물을 부어서 가열을 시키고요
보이차를 넣은 저 주전자는 내 손바닥보다 더 작아요,,
앙증맞고 귀여웠어요,,
이곳에 찻잔이며 다 올려놓고 뜨거운물을 부어서 따뜻하게 먼저 만들어놓더라고요
공방카페에 온듯한 느낌이에요
보이차 혹시 찌꺼기도 있을지 모른다면서 거름망에 부어서
예쁜 찻잔에 보이차를 타주시는 거에요
한손으로 살짝 들고 한손으로는 컵밑을 받치고
첫번째는 찻잔을 음미하면서 향냄새를 맡고요
두번째부터 마셔요 ,,소주잔 만한 찻잔인데요,,
3번에 나누어 마시는거에요
마시는 법부터 찻잔 드는 예절법까지 ㅎㅎㅎ
기타학원에 온게 아니고 공방카페 분위기있는 카페에 와서
친구하고 이야기 나누는 느낌이었어요,
창밖에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요,,운치있고 멋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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