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산행,

점심먹으러 왔는데 감따먹기부터 하고 있습니다(%^)

산녀 2017. 11. 2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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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으로 밥 먹으러 왔는데요

식당앞에 여기서 강수 오라버님 감나무에 올라갔다가 떨어져서

지금 다리 다친거라네요

 

 

 

 

우리 하나씩 다 따서 먹여준다고 열심히 감 따고 있습니다

 

 

 

 

하나씩 다 따줘서 먹었어요

 

 

 

나무에서 홍시가 되었는데요

정말 맛있어요,,달고,,우와 사먹는 감하고 틀려요

겁나게 맛있게 먹었어요

 

 

 

 

 

 

 

 

 

 

 

 

 

 

 

 

 

 

 

 

 

 

 

 

 

다 개구장이가 되었습니다

감 받을려고 고군분투 하고 있는 덕열 오라버님

감 떨어지면 받아서 여인네들 먹이느라고 세남자들 무지하게 고생했어요

 

 

 

 

 

 

 

 

 

 

 

 

 

 

 

 

 

 

 

다 맛보여주고

강수오라버님도 한개 드시네요,,맛나쥬ㅠㅠ?

 

 

 

 

 

 

 

 

 

흑마늘 인삼 갈비탕 여기 식당으로 왔어요

곰탕하고 낙지볶음 먹었어요

 

강수오라버님 친구가 하는 가계라네요

그래서 그런가 곰탕도 무지하게 많이 나오고요,,

곰탕이 무지하게 진하더라고요

낚지볶음 ,,우와 배부르게 먹었어요

 

 

 

 

 

여기서 작별을 해야합니다

헤어지는게 아쉬워서 감나무 밑에서 이렇게  헤어질줄 모르고

또 수다삼매경에 빠져있습니다

 

 

 

 

 

 

 

 

 

강수오라버님,하고 언니는 제천으로 여기에

서울,양평 기차타고 가는 식구들 다 같이 타고  출발합니다

제천서 5시표를 끊으셨다네요,,

 

정우,영미 서울로 출발합니다

 

사장님 내외분 출발하고요,,나도 출발합니다,,

 

제천갈때는 국도로 갔는데요,,여기에서는 단양 IC 올라탔습니다

쭈우욱 빠지네요,,장호원즈음 와서 길이 막히기 시작합니다

이제 나오바리 나의 고향길이네요,,

길이 막혀서 감곡 IC로 내려와서 국도타고 집에도착 ,,

일찍 도착했습니다,,

 

 

 

 

 

 

 

 

 

 

 

 

 

 

 

 

 

 

 

 

 

 

 

 

 

 

 

 

 

언제나 그립고 보고싶고 ,,정말 가족같은 산식구들

십오년 우정 언제나 변함없는 그모습 그대로

변하는건 우리들 나이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걸

우리 산식구들 만나면 언제나 느낍니다

 

 

 

 

 

항상 우리는 자신있고 즐거워요,,그츄?

12월 연말 송년회 양평 미라언니네서 모두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