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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우리에 메돌이
외로움을 삼키면서리 들길을 나선
우리에 메돌이
첨으로 사랑을 느끼곤...
오늘은 미실님 배추밭
내일은 솔바위네 상추밭 그다음날은 복돌이네 앞논뚝방
그다음날은 품무골님 들깨밭 .사방천지 싸돌아 다녔지요 ,,
메순이를 만나서 여기저기
계속해서 데이또를 하면서 돌아다님서 우리사랑은 깊어만 갔어요 .
그러던 어느날 이웃집,,삐돌이 ,
살금살금 우리 메순이랑 눈헬끼고 보더니 ,, ,히히...
실룩 실룩 둘이 눈이 맞더만,,
메돌이를 버려뿐지고,,삐돌이를 만난기라예
,
,
,
으짜겠노,,
사랑은 움직이는거라며
돌아서 버린 메순이,,
눈물 머금고 차인 메돌이,,으앙,,잉잉잉,,
디랄,, uec,,,,,,,우띠 ,... 우짜노 ㅡㅡ
뎐도 없고 ,,,,
근력도 딸린끼니 ..
사랑하는 메순이 돌아앉아뿐지네예,, ,,
뒤로 눈물만 훔치고
돌아서는 메돌이에 무거운 발길 ,, ,ㅜㅜ . .
그래도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사는 우리 메돌이,,
사랑했으니,,잊겠노라,,죽도록 널 사랑해서 널 보내주는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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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돌이를 버려뿐지고 새롭게 만난 삐돌이랑 메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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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메돌이 눈꼽만큼도 보내주고 싶지않음서,,
눈물 그렁그렁한채로,
,
,
,
잘묵고 잘살아라 메순아 ... .
사랑하는 메순이 곁을 떠나뿐지네예
올마나 잘살지 ..
곧 겨울이 오면 모두가 가야하는것을 ~~~~
너도가고,,나도가야하는
메뚜기도 한철인것을,,,,모르고,
왔다갔다하는 철딱서니없는 메순이
에혀,,그래도 메순이 없는 옆구리는 시리내여,,,
행여 ~~
어디 이쁜 메순이보다 ,, 참한 색시있음 중매 부탁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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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넘아 다시한번 확인 또 확인해보자,,
왜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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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돌이 마눌님 메영이 등장
총각인척 했어
됐어 넌
메돌이-
메순이
여러분
한강방에 멋진 총각
,
,
총각인지 유부남인지 구별못하고,,
천방지축 바람난 우리의 메순이
어케 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