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와 속삭이는 대화방..

너와 나의 오묘한 마음 /써니

산녀 2021. 5. 22. 08:49

너와 나의 오묘한 마음/써니

 

사랑의 시작은

참 오묘합니다

처음에는

아주 작은 인연으로시작합니다,,

 

내 마음속에 작은 인연이

커지고 커져서

커다란 산같은

사랑의 시장이 생깁니다

 

따스한 저녁시간은

장이 서는 날보다

더 내 마음이 붐빕니다

 

등도 없고,노점상 불빛도 없고

단지 그와 내가 나누는

대화만 있을 뿐인데요

 

처음 인연은

어색한 우리마음이

서로 친구가 되네요

 

백마탄 왕자같은 너,

꽃과 같은 나

별빛도 그리워 하고

 

차가운 바람도 너와 나는 

부드러운 향기같은 바람이라고

느끼게 해주곤 하잖아,,

,

,

,

 

이 오묘한 감정

느끼게 해주는 너와 나의 마음 후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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