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손짜 반도 해발693m 산 중턱에 위치한 사원 영흥사에 왔습니다
영응사,린응 사원이라고도 불리운다 하더라고요
산중턱에 위치한 사원 멀리 다낭 해변의 풍경도
한눈에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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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다낭 영흥사에는 67미터 높이의 연꽃 기단위에 세워진
관세음보살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데요
건물로 생각해보면 약30층 높이 고층건물의 크기와
맞먹는 크기라고 하더라고요
대웅전은 다섯 칸 겹으로 된 지붕으로 이루어진 영흥사의 법당입니다
법당에 들어갑니다
짧은 반바지 안됩니다
석교 친구 짧은 반바지 가리는
가림천 입고 들어갑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영흥사가 자연재해를 막아준다고 믿어
많은 사람들이소원을 빌기위해 이곳을 찾는다고 합니다
입장을 위해서는 치마나 민소매티는 입장이 불가하여
입장전 다리를 가릴 수 있는 가림천을 입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다낭 해수관음상
나도 소원을 빌었어요
행복은 비우고 낮아질 때 가까이 다가온다
좁다란 골목길에서 자동차가 마주쳤습니다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한동안 후진을 하다가
마주보며 웃었습니다
정원초과로 승강기가 몇차례 그냥 통과 합니다
겨우 한두사람 태울 정도로 승강기가 다시 올라왔습니다
앞줄에 서있던 두 사람이 서로 양보하려다
그만 또 놓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뒤에 기다리는 사람 모두 가슴이 흐믓해졌습니다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
다투고 얼굴 찡그릴 일도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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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이 많이 계시네요
서로 양보하면서 다닙니다
사원안에는 잘 가꾸어 놓은 나무들이 많이 보입니다
저기 보이는 문이 일주문입니다
일주문은 사찰의 문중 첫번째 문을 가르키는 말입니다
일반적인 건물의 형태와 다르게 기둥을 한줄로 세워서 일주문이라고
불리운다 하더라고요
마스크 꼭 착용하고요
일주문 앞에서 남편과 함께 사진도 예쁘게 찍고요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해수관음상
자세히 보면 바닥에 연꽃모양의 연꽃기단이 있는데요
이곳 문을 통해서 1층은 둘러 볼수 있지만
그위의 모습은 일반 관광객들에게는 출입이 통제되어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1층의 법당 까지만 출입이 가능합니다
남편,나,산적친구 모습 호호호
계속 내가 놀려서 다음날 면도 하고
말끔해진 친구 모습 ㅎㅎㅎ
방송국에 다니는 친군데요
언제 수염 길러보나
여행 와서나 길러보지 하면서
고무신 신고 기르고 왔는데요
영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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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보기싫나?
그럼 깎아야지뭐,,
다음날 말끔한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나더라고요ㅎㅎ
우리끼리 열심히 개구장이 모습들 사진에 담았습니다
해수관음상은 베트남 사람들에게 안전한 항해를 위한 수호신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하네요
베트남 전쟁후 무력통일 이후 공산당 주도로 자유를 찾아
탈출했던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탈출에 성공했던 사람들이
돈을 모아서 죽은 사람들의 영혼을 달래주기 위해서
2003년 손짜반도 영흥사 사원과 함께18나한상과 해수관음상을
지었다고 합니다
(약 14,000 여명이 보트를 타고 다낭 앞바다에서 포탄 공격으로
수장 되었다고 합니다)
관세음보살은 중생을 구원하기 위해 세상에33가지 형태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 중 한가지 형태가 해수관음이라고 여기고 있다고 합니다
해수 관음상 얼굴 부분을 자세히 보면 열굴 위에 또 다른 불상이 있는걸 보실수 있습니다
두상위의 작은 불상은 새로운 화합을 이루려는 의지를 나타 난다고 하네요
멀리바다가 보이고요
다낭 시가지가 보입니다
조각의자가 예뻐서 앉아서 한참을 머물다 갑니다
두사람 담배를 언제 끊을꼬,,,이궁,,
운치있고 멋지네요
날씨는 덥지않았고요
한가로운 시간입니다
예쁜 꽃들이 많아서 사진에 담았어요
조각상도 많고요
두리안나무의 사촌이라고 하더라고요
자 다음장소로 출발 준비중
난 산을 좋아하고
남편은 여행을 좋아합니다
한국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산행을
주로 다니고요
일년에 한번 남편사업 비수기일때
이렇게 해외여행을 다니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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