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물을 많이 먹으라 해서요
겁나게 많이 먹고 있습니다
오늘은 보이차 넣고 물을 마시는데요
난 차가운물은 잘 안넘어 가는데
따뜻한 물은 겁나게 잘 마십니다
빨리 코로나 바이러스가 없어지고
막 돌아다닐수 있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내가 근무하는 여건상 마트 가는것도
겁나서 못가고 있네요
나로 인해서 내가 근무하는곳이
어찌되면 어쩌나 걱정 근심,,때문이지요
냉동실 파먹기도 하면서
그냥 저냥 살아갑니다..
그래도 먹을게 아직도 많아요
오늘은 남편 출근 하면서 마스크 들고 출근했어요
내가 직장에서 아침,저녁 열 체크하고
내가 다니는곳 동선 체크하면서
긴장을 하고 있다 했더니
남편은 건강한데 내가 근무하는곳이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곳이라
난 열심히 조심 하는데
남편 때문에 무슨일이 생기면 안된다면서
마스크 가지고 출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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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약간 개방적이고
아닌건 아닌 남편이었는데요
나하고 살면서 조금씩 양보도 하고
이게 아닌거래 그러면
그래? 아닌거래? 그럼 나도 노력해야지 ,,
편안한 남편이 되어주네요..
고맙고,,고마운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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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쓰다가 남편자랑하는
수다쟁이 푼수 아줌마로 변해버렸네요,
죄송,,지송,,호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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