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흘러도
계절은 다시 돌아 옵니다
더 예쁜색으로
오기도 하고
더 고운 향기로
머물기도 하지만
아쉽고 허전한 것은
오랜 인연이
꽃잎처럼 사라지는 일이지요
꽃은 피면 시들고
만남엔 이별이 있지만
피어있는 동안
가장 행복하게 향기롭게
함께 하는동안
가장 정성껏 사랑한다면
꽃잎으로 져도 향기롭고
이별 앞에서도 감사하겠지요
그게 바로 사랑인거 같습니다
비가 내리는 금요일
어느덧 5월도 한가운데
놓여있네요
산과 들이 연두빛에서
진초록으로 변하였구요
내가 아는 모든분들
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사랑하면서 살아요
주야간 열심히 근무하던 그 당시는 근무시간 빠듯했었어요
잠깐 들어와서 엄마랑 데이트 하면서 식사 수발 드리고 가는 남편
틈틈히 걷기 운동도 엄마 시켜 드리면서
엄마 빨리 일어나서 같이 놀러가자 ,,약속했었는데요
양평 중림산 갔을때 사진 ㅎㅎ
비오는날 남편 차안에서 데이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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