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날 서방님하고
둘이 차례 지내고 있어요
이제 사위 얻고
며느리 얻고
언니,여동생들 못오시네요
코로나19 때문에도
못오시고요
예전에는 서방님 혼자라
어떻게 해서든
시누들이 오셨는데
이제는 내가 있어서
날 믿으시나봐요
그래서 더 정성스럽게 차렸어요
하루전날 서방님하고 선산 성묘도 둘이가고요
가서 아버님,어머님에게 인사도 드리고 오고
이번 명절은 내가 근무도 아니고
쉬는 날이었고요
성묘도 갔다오고
제사도 지낼수 있고
행복한 명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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