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수다

1월 6일 염소탕 집에서

산녀 2021. 1. 10. 12:34

서방님 회사 후배 세종시에서 살던분 

먼곳에서 이곳으로 와서 같이 근무하는데요

 

한달 되었다고 형수님 맛있는거 사주고 싶다면서

저녁때 서방님하고 같이 왔어요

 

여자들한테 염소가 좋다면서요

염소 먹으러 가요?

 

내가 잘 가던 염소탕집 같이 갔어요

염소수육, 전골까지 너무 많이 시켰어요

 

조금만 시켜도 되는데

너무 많이 시켰어요

다 먹고 남은 음식 포장해달라고 했어요

 

집에와서 한끼 국으로 끓여먹으니 맛나더라고요

서방님 직장동료 후배님 고맙습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