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와 속삭이는 대화방..

하늘,,맑은 하늘

산녀 2022. 9. 20. 23:21

창문열고 보이는 하늘 

눈이 시리도록 

맑은 하늘이다 

 

밤나무 사이로 

보이는 하늘 

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이다,, 

 

빈마음만 가득 담은 

빈가슴 아리도록 

아픈마음 숨기려고 

꼭꼭 잠그고 잠갔었는데,, 

 

눈이 시리도록 

맑은 가을하늘로

 저멀리 아주멀리 

빈가슴 보내놓고,, 

,

,

,

 

 

텅빈 마음으로 우두커니,,서있는 나,,